솔직히 제가 지원해서 가는 겁니다. 춘천에 있던 분이 정년퇴직하여 빈자리가 나서 제가 지원했습니다.
근데 걱정이 됩니다. 살아본 적이 없어서요. 가족들도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괜히 지원했나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춘천에서 거주하시는분 많이 계실텐데 살기 어떤지요?. 자전거 탈때는 많은지요?
전 인구밀도 없고 좀 산이 많은 곳을 좋아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좀 단순하지요?
남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로 가는데 너는 왜 더 멀리 가려고 하냐면서 저를 이해 못합니다.
솔직히 춘천이 아니라 직장이 강원도 인제, 현리에 있었다면 그곳으로 지원했을 지도 모릅니다.
제가 선택했고 제가 좋아서 가는것인 만큼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후평동 지역에서 거주 할듯합니다. 다음달에 가면 라이딩 한번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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