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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치상황이 참 복잡하네요.

sura2009.06.23 20:50조회 수 70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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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공무원 노조 시국선언 발표가 곧 예정되어있습니다...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들에 대해 강력한 징계와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엄포한 상태지만

시국선언은 예정대로 이루어질거 같습니다.

이와중에 PD수첩관련건으로 여당과 청와대는 MBC엄기영 사장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퇴진을 촉구했지만 이게 순순히 이루어질리는 없겠죠...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현 상황이 좌우 이념대립이 심하다며 중도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게 보수단체들에게 오히려 반발심만 가져다 준거 같더군요..

극우 보수파중 한분인 월간조선대표 조갑제씨가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할 정도니...

 

국회도 여당은 단독으로 연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고 야당은 실력저지 상태로 긴장감이 돕니다..

지금 현 상황을 보면 여기저기 조만간 폭발할 뇌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1년6개월간의 대통령의 태도로 본다면 아마도 이런상황들을 원리원칙을 내세워 정면돌파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원리원칙을 내세워서 조용할날이 없었던만큼 올 여름이 최대 고비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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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트 이눔들이... (by 쭈.꾸.미.) 야쿠르트 아줌니.... (by 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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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중도를 언급하는것을 보고서....

    좀 신경쓰이나 보다 하고 생각했읍니다

    전에는 신경도 안쓰더니.......

  • 원리원칙을 내세워 정면돌파? 금시초문이네요. 그 사람이 어떻게 원리원칙을 내세운대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죠.

    임기응변, 임시방편, 미봉책, 고식지계 등등....... 그 사람의 특기는 이쪽입니다. 원리원칙이라뇨. 말도 안 되는......

  • 그분이 하셨던 말씀중에

    돌아가신 어머니 유언이

    "정직하게 살아라 "였다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얼마나 맘에 걸렸으면

    그렁 유언을 남기셨을지...

     

  • 아마도 이미지 메이킹을 노린 발언이 될 가능성도 없잖아 보여요.
  • 미친 정부에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더 이상 미치지 않길 바라는 것 뿐이죠  

  •  '미친 정부' 라 함은

    표를 던진 국민 과반수 이상이 미친 사람들이라는 뜻인데...?

     

  • 앨버타님께

    맞는 말입니다.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미쳤었죠.

    왜곡과 날조로 거듭난 수구언론들과 애국이라고 떠들지만, 실상 자신들의 배만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승냥이떼같은 친일수구반노동친재벌매국차떼기 무리들에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전이었던, "모든게 노무현때문이야" 라는 선동으로 국민들은 모두들 미쳐있었죠. 한치 앞을 보지 못하고 어디서 십장질이나 하던 사기꾼에게 미쳐서 경제하나면 부도덕해도 상관없다라는 정말 미친세상이라는 소리들어도 시원치 않게... 모두 미쳤죠..

     

    하지만,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배운 교훈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미쳐서 저지른 실수라 한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나아간다는 사실 말입니다.

    지금 이 정권과 수구꼴통군사독재잔존친일사대매국 세력들의 처절한 현실은,

    자신들의 실수를 통해서 도무지 아무것도 배우려고 하지않거니와 자신들의 실수를 남을 짓밟으며 덮으려 한다는 사실입니다.

    미쳤던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깨닫고 바꾸려는 국민이 있는 한, 아직 우리는 희망이 있는것이고,

    그 단순한 진리를 깨치지 못한 저들이야 말로, 낭떠러지 절벽으로 자신들을 더 몰아 넣고 있다는 사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과반수 아니죠.^^; 저조한 투표율에 실제 투표인만 따져도 과반수는 한참 부족하죠. 물론 그래도 적지않은 국민이 찍었으니 적지않은 사람들도 미친 사람들이라는 말이 되기는 합니다...
  • 뭐 아직....제가 주변인들을 지켜본 바로는 아직 국민들 정신 못차렸습니다, 더 당해봐야 할듯합니다. 아직도 집값 올려 준다면 표줄 사람들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자영업 하시는데 부자들 감세하고 서민들한테 세수부족 확충이라는 명목으로 세금 늘려가는것을 볼때 좀 암담 하더군요.
  • 임기응변, 임시방편, 미봉책, 고식지계 등이 원리원칙이라 하는 듯 합니다..
  • 미친정부라고는 했지만 투표한 국민을 미쳤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투표한 국민들이 미쳐서 찍었겠습니까?

    속았을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겁니다.

  • 모든 책임을 제일 약자인 유권자에게 돌리는 것입니다.

     공약과 정책과 그 인물에 대해서 정확히 알리려 하지도 않고, 그 당에서 얘기하는 민주나 자유가 어떤 것인지도 알려주지도 않는데, 당연히 햇갈리지 않겠습니까.


     

    땅값을 얘기하지만, ,,

    다른 나라에서도 경제가 최우선 이슈입니다.

    땅값 올려달라는 국민이 잘못됐다기보다,(국민은 수도자가 아닙니다.)

    방법과 분배방식을 정확히 알려주고 투표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등 사회시스템을 장악하고 있는 부류들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 웃만보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아직도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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