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연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던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지난해 11월 ‘새 가치 제시와 민생 살리기’를 목표로 내걸고 설립한 단체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지낸 김진홍(68)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민생연이 따낸 사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외형적 성장의 뒤편에 정권 차원의 밀어주기가 있었음을 짐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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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인력 없이도 사업 따내는 수완
민생연은 보건복지가족부가 18일 발표한 ‘희망키움뱅크 2차 사업’(총액 125억2000만원 규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복지부는 저소득층에 무담보 소액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희망키움뱅크 사업의 전체 예산을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15배 이상 늘렸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내놓은 사업기본계획에선 ‘수행기관의 역량 미성숙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사업기관 선정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우려했다.
이런 우려를 했음에도 복지부는 이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이 없는 민생연을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민생연을 선정하면서 ‘마이크로크레디트(무담보 소액대출) 전담팀 구성과 인건비 과다책정 부분 개선 필요’라는 조건을 달았다. 민생연이 아직 소액 창업자금 대출사업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복지부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예산이 확대된 만큼, 신규기관을 더 육성·발굴할 필요가 있었고, 그런 취지가 선정 과정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민생연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했던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지난해 11월 ‘새 가치 제시와 민생 살리기’를 목표로 내걸고 설립한 단체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을 지낸 김진홍(68) 목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민생연이 따낸 사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외형적 성장의 뒤편에 정권 차원의 밀어주기가 있었음을 짐작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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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권력의 나팔수이자 시복을 자처하는 이 집단의 아전인수격 행태와 대운하 사업이 환경에 미칠 크나 큰
재해와 손실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한 환경단체가 미웠는지...이 눔들 정말 또라이트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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