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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내 냉장고...

십자수2009.06.24 17:48조회 수 87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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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뒷방(등 뒤가 출입문-항상 열려있슴)은 팀장님 방.

그 옆방이 휴게실 및 손님 접대실(점심시간이나 기타 수다 떠는 방인데 요즘엔 임산부인 간호사가 점심시간에 쉽니다.

본인이 지도보기 하며 놀기도 하는 방인데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뭐 냉장고의 용도는 거의가 얼음 얼리기였는데. 하나하나 채우다 보니...ㅋㅋㅋemoticon

계란은 수술실에 근무하는 따구넘이 하루에 서너 개씩 갖다주고 가끔 버내너맛 우유도. 칼로리 밸런스도 있군요.

뽀까리는 분말 탄거 그 옆 날진이에도 뽀까리(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마신) 물구나무 서고 있는 빠오에두병은 오늘 점심에 곁으로 나온 미숫가루를 한병 받아다가... 우유병은 우유먹고 난 후 물병으로...

내측엔 아침에 챙겨온 버내너 두 개 버내너 담고 있는 작은 보울은 가끔 라면 끓여 먹을 때(이사 온 후 아직은 한번도...)

아미노물과 역시 찬 물

야채칸엔 오이 두 개...

한 가운데 지도 펴놓고 들락날락하니까 올해 마흔 하나 된 따구넘 하는 말이... "형~~! 이거 완전 형 개인 방이네... ㅋㅋㅋ~~~"  하더라는

 

저넘들 싸들고 지금부터 땡칠이 되러 한강으로 갈겁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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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에 몇몇 분들 벌써 다녀가셨지요. 뽀스님, haru님, 쭈꿈님, 큐라님, 누님, 그건그래님, 그대아우님, 또 내 친구 부부

제가 밤근무 들어가게 되면 핏벙장소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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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갔다 왔쉬 (by ........) 병원의 무슨 과를 찾아가는 건가요? (by 강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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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양파즙은 다 드셨나 보네?
  •   한사람정도 아늑하게들어가누워서  더위를 식히기좋은  그런  병원냉장고인줄알았는데....
  • 이런 ..

    난 냉동고없는 냉장곤디...

    아이스팩 얼려야 하는데...쩝

  • 준.비......는 참~~!!! 잘.해.유......(이렇게 질러야 완주하징...ㅎ)   

    하여간 이번엔 깜장형......생각혀서....시간내 입성 못혀두.....우린 완주혀야혀유.......

  • 십자수글쓴이
    2009.6.25 0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어제 한강을 가볍게 성산대교까지 큐라군과 라이딩 한 후(왕복 36Km)  저녁을  삼계탕으로 먹고...

    오늘 아침 일찍 눈이 떠져 현재 병원인데, 어제 저녁 퇴근길에 산 감자(전라도에선 하지감자라고 하는데)-졸임용 자그마한 옹심의...

    이걸 깨끗이 닦아서 보울에 담아 소금 조금 치고 전자렌지에  5분간 돌렸더니 아주 그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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