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뒷방(등 뒤가 출입문-항상 열려있슴)은 팀장님 방.
그 옆방이 휴게실 및 손님 접대실(점심시간이나 기타 수다 떠는 방인데 요즘엔 임산부인 간호사가 점심시간에 쉽니다.
본인이 지도보기 하며 놀기도 하는 방인데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뭐 냉장고의 용도는 거의가 얼음 얼리기였는데. 하나하나 채우다 보니...ㅋㅋㅋ
계란은 수술실에 근무하는 따구넘이 하루에 서너 개씩 갖다주고 가끔 버내너맛 우유도. 칼로리 밸런스도 있군요.
뽀까리는 분말 탄거 그 옆 날진이에도 뽀까리(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마신) 물구나무 서고 있는 빠오에두병은 오늘 점심에 곁으로 나온 미숫가루를 한병 받아다가... 우유병은 우유먹고 난 후 물병으로...
내측엔 아침에 챙겨온 버내너 두 개 버내너 담고 있는 작은 보울은 가끔 라면 끓여 먹을 때(이사 온 후 아직은 한번도...)
아미노물과 역시 찬 물
야채칸엔 오이 두 개...
한 가운데 지도 펴놓고 들락날락하니까 올해 마흔 하나 된 따구넘 하는 말이... "형~~! 이거 완전 형 개인 방이네... ㅋㅋㅋ~~~" 하더라는
저넘들 싸들고 지금부터 땡칠이 되러 한강으로 갈겁니다. ^^
===========================================================
그 방에 몇몇 분들 벌써 다녀가셨지요. 뽀스님, haru님, 쭈꿈님, 큐라님, 누님, 그건그래님, 그대아우님, 또 내 친구 부부
제가 밤근무 들어가게 되면 핏벙장소가 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