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바이크 랠리를 기존 타 랠리(시합)등과 혼동하고 신청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와일드바이크 랠리는 등산 및 오지탐험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3 회 랠리는 클릿신발을 불허합니다. 등산화를 따로 가져오시면 클릿과 등산화를 함께 사용하실 수 있으나 클릿신발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불허합니다.
클릿신발로는 위험한 구간이 있어서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그리고, 1회 및 2회 랠리때 물의를 일으킨 참가자들이 있는데 3회에는 참가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참가신청 해주신 분들께는 모두 환불처리할 예정에 있으니 이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험난한 등산로와 계곡길을 주파해야 하는 것이 왈바 랠리의 특성입니다.
독도능력이 없을 경우 매우 고생하실 수 있다는 점도 알아주십시요.
3회 랠리는 군장검사를 통해 반드시 휴대해야 하는 필수 항목을 준비하지 않은 경우도 현장에서 참가불허합니다.
필수 휴대품은 랠리마감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등산화 신고 오라는걸 보니 아무래도 암반지대를 지나는것 같은데....흠!!!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이렇게까지 사전 공지를해도...
아무런 대책없이 참가하는분들이 계시더군요
마치 단거리 라이딩을 참가하는것처럼 ....
와일드바이크 랠리는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잘 생각하시고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올듯
저는 일부러 릿지화를 장만해서 랠리 대비 280에 신고 다녀왔습니다.
1~2회 신었던 트래킹화보단 훨씬 감기는 맛이 좋더군요.
오늘 소래산에 올라보니 역시 트래킹화보다 밀바에서도 좋았구요.
팀닥터 구급낭과 비상용 보온포(은박)도...군장 검사는 잘 받을 자신이 있는데 멜바가 걱정입니다.
등산화와 클릿신발을 분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등산화스타일에 클릿이 있어도 바위를 밟게되면 클릿에 의해 미끄러질 위험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신발은 자전거 용도입니다.
와일드바이크 랠리는 자전거 위주가 아닙니다.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단지 자전거를 이용하여 주파하는것일 뿐입니다.
자전거가 전부가 아닙니다. 자전거는 그저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이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경험으로 볼 때
저는 릿지화로도 부족하더군요
릿지화는 바닥이 평평하고 밋밋해서 암반에나 잘 붙지
흙이 많은 등산로에서는 자꾸 미끄러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비브람 창이 달린 경등산화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물로 대회전에 발에 적응을 시켜놔야겠지요
한데 한가지 걸리는 것은 페달질 할때 불편할까 걱정입니다
비브람창도 좋고 C4 소재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등산화가 적당한것이 왈바랠리라는것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페달질 너무 걱정마십시요.
왈바랠리 아닙니까 
전체적으로 등산화가 적당한것이 왈바랠리라는것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페달질 너무 걱정마십시요.
왈바랠리 아닙니까 ?
자전거는 단지 도구일 뿐...
홀릭님의 이 말을 풀면,
페달질을 할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주로 멜바-끌바-도강...
뭐 그런 코스라 생각되네요.
아~ 다른 스케줄만 없으면 가고 싶다. ㅎㅎ
등산화는 물에 젖으면 물이 잘 안빠져 무겁고 힘이듭니다.
추천하고 싶은 신발은 트레일 런 용으로 나온 제품이 있는데 비브람 창으로 되어 있어
바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등산에도 쓸만합니다.
물도 잘빠지는 구조이구요.
송현님 제가 바로 그거 살려고합니다
근데 송현님 제 기억으로는 작년대회때 sidi 클릿신발 신으셨었던건 같은데...ㅎㅎㅎ 아닌가요?
시디는 아니지만 클릿 신발은 맞습니다.
작년엔 클릿 신발이 안된다는 규정이 없었거든요.
야영지 가기 전 계곡을 따라 들바와 끌바 할 때 미끄러워서 혼났습니다.
다행히 비가 내려 코스가 바뀌는 바람에 살아났지요.
올해도 같이 라이딩을 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랠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엊그제 그대 아우님이 새로 샀다고 자랑하던 그 신발이 딱이겠군요.
비브람창에다가 고어텍스에... 어쨌든 전 근무와 겹쳐서 참가는 하지 않지만 클릿신발 자체를 금지한다고 하니 구경꾼으로서 아주 흥미로워집니다. ㅋㅋㅋ
즐거우시라고는 말씀 못드리겠고 뺑이들 치시길...ㅋㅋㅋ
구구절절 저를 부르는 유혹의 멘트들 뿐이군요...
온바이크 너를 위해 준비한 랠리야아아아....
일찌기 바로 이 랠리의 정신으로 2.3에 입문하였거늘
이제 그 초심은 어디로 가고
손발이 오그라들어 눈만 껌벅 침만 꿀꺽거리고 있슈미다....흑흑흑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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