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뜹니다.
사진의 양이 상당히 많은 관계로(정리해도 150장 이상..) 이틀 안에 정리해서 따로 올리겠습니다.
./././././././././,
난 어릴 적 산악자전거는 선수들이나 타는 것인 줄 알았다.
걸어서 올라가기도 힘들 산길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내리는 그 모습속에서 전율을 느낀건 나 뿐일까?
...선수들이나 타는게 몸과 마음에 이롭다.
산악자전거를 완전히 접을 마음이 들지 않아 걱정이라면 한번쯤 도전할 만 하다.
"아니 자전거는 타고가야한다는 고정관념은 어디서 나왔더래요?"
- 홀릭曰, 누군가의 비망록 '두 바퀴의 절규' 중 발췌 -
...홀리지 않고서야 저 짓거릴 왜 했는지.
./././././././././,
post script. : 교주님 브리핑.
최대한으로 미화된 낙관적인 설명을 듣고 최악의 비관적 상황을 예측하는 것을 가리켜 '현명함' 이라 한다.
저 살인미소와 완주를 돕기 위한 충실한 설명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아직 때묻지 않았다는 증거.
적어도 저 땐, 능선따라 뻘건 선 죽죽 그어놓은 한 번도 안 가본 길바닥이 코스라고는 한 마디도 안하셨다.
./././././././././,
post script 2.
완주하신 분들, 최선을 다하신 모든 선수분들, 마지막까지 수고하신 운영진 여러분들,
그리고 무거운 짐과 나의 체중을 버티며 달려준 완소애마에게 큰 박수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