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24,25,26일에 저번 완주 못했던 280 후반 코스 한바퀴만 탈까 생각중입니다.(일단은 생각만)
273Km나 가서 마지막을 포기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물론 혼자 땡칠이가 될 것이 뻔하지만...24일엔 잠 좀 자고 25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집에서부터 후반부 코스가 110Km이니까 집부터 왕복하면 200키로 정도 되겠군요.
남을 힘은 없을 것이 뻔하지만.
일단은 당일 왕복에 도전하구요. 힘 없으면 저녁에 단월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오죠 뭐...
집 출발/ 양동에서 하프 110Km를 타고 다시 집까지...
토요일 아침 일찍 갈건데 혹시나 함께 하실 분 있으시면 손 드세요. 만나는 장소는 팔당대교 북단입니다.
시간은 전 집에서 4시 30분 경 출발하려 하는데 팔당대교 도착하면 한시간 반은 걸릴테니 6시경 팔당대교 북단입니다.
꼭 간다면요. ㅋㅋㅋ 줏대 없다. ^^
함께 타요에 안 올리는 이유는 혼자 계획잡고 폭파시킬 위험이 매우 크거든요.
오늘(어제죠) 자출한 평속이 18.9밖에 되지 않는 저질체력으로 내려 앉았긴 하지만...
280 전에는 처음인 속초도 다녀왔는데...이런...또한 자출 평속기록이 24정도까지 나왔었는데...
아무튼 도전해 볼랍니다. 갈지 안 갈지 최종 결정은 23일 밤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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