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방학을 하여 모처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안장에 올라 봅니다.
하도 많이 다닌 탄천 길이 최근의 장마비로 곳곳을 통제하고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졌을까 하고 율동공원 바로 아래 지점에서 통제가 풀렸는지, 아뭏튼 통제하려고 설치했던 라인이 뜯겨져 있어
진입을 합니다.
코스를 율동공원 분당천-탄천-미금-죽전-수지-성복천가지로 잡아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군데 군데, 장마로 유실된 도로 등을 복구하는 공사 구간이 많았습니다.
공사로 인해 공사 차량들도 자주 마주치게 되고요. 복구 공사에 동원되신 분들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자칫 한눈 팔 경우 대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수지 방면으로 접어 들자 자전거 도로가 좁아진 탓에 복구 공사로 인한 위험도는 탄천보다 조금 더 높다는 생각입니다.
당분간 탄천, 분당천, 성복천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무더위 속에 안전 라이딩 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