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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오후 탄천 상황

잔차나라2009.07.21 09:54조회 수 64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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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방학을 하여 모처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안장에 올라 봅니다.

하도 많이 다닌  탄천 길이 최근의 장마비로 곳곳을 통제하고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괜찮아 졌을까 하고 율동공원 바로 아래 지점에서 통제가 풀렸는지, 아뭏튼 통제하려고 설치했던 라인이 뜯겨져 있어

진입을 합니다.

코스를 율동공원 분당천-탄천-미금-죽전-수지-성복천가지로 잡아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군데 군데, 장마로 유실된 도로 등을 복구하는 공사 구간이 많았습니다.

공사로 인해 공사 차량들도 자주 마주치게 되고요. 복구 공사에 동원되신 분들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자칫 한눈 팔 경우 대인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수지 방면으로 접어 들자 자전거 도로가 좁아진 탓에 복구 공사로 인한 위험도는 탄천보다 조금 더 높다는 생각입니다.

당분간 탄천, 분당천, 성복천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

무더위 속에 안전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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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안녕하세요? 결빠님

    올해는 비 한번 내릴 때마다 탄천이 넘치더군요

    지난 금요일에는 퇴근길 탄천을 뛰어왔는데

    이매동 근처에서

    손바닥만한 붕어들이 탄천 잔차도로 위에서 펄떡펄떡 뛰더군요

    그 옆으로 시커먼, 징그러운 것이 보여 자세히 보니

    참게였습니다 

    서현동에서 모란까지의 탄천은

    중간 중간에 토사유출 흔적이 있지만

    그런데로 안전하며

    쓰러진 가로등도 치워진 상태입니다.

  • 오늘 자출길에 보니 이젠 쓰레기 청소만 하고 자전거 도로는 거의 깨끗합니다. 태평동 간이 풀장도 거의 복구가 되었고 태평동 축구장은 완전 다 망가졌더군요.

     

    청소하시는 분들 더운데 고생이 많겠더군요. 다리 아래는 악취가 심하더군요. 종합운동장 건너편 주차장을 보니 물이 넘쳐났을 높이가 상당하더군요 주차장 바닥에서 4~5미터 높이까지 찼으니...

     

    성남시 구간은 자전거도로 빨리 치워졌는데 강남구 구간...그러니까 양재천 지나서 한강 합수부까지는 아직도 엉망(치우고 있긴 합니다.)  아무튼 여기도 악취가... 우웩입니다.~~~!~

  • 지하에 대형 수로를 파서, 하수를 별도로 처리하면 좋을텐데,   지방하천에  하수를 섞어 방류하는 형태라서.... 햇빛에 멸균효과를 노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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