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 30분동안 멍때리다가.....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오늘부터 다시 싸나이는 100키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고 보니...올해 첫 잔차질 시작이군요.
작년 가을 이후 퇴화된 나의 몸을 고려하여( 몸아 너무 미안하다~~) 잠실까지만 찍고 왔습니다.
딱 40키로 나오는군요. 이건 뭐 한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3시 40분.....아 이넘의 개저질 체력.
새벽 1시에 카페문을 닫고, 출발하니 한강에 사람도 없고 한적한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강 시설들은 참 많이 변했더군요.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 하루이틀 정도 쉰다음에 바로 100키로 프로젝트로 진입할 생각입니다.
한강에서 절 만나면 그냥 쌩~까고 지나가십시요. 괜히 아는척 했다가 붙잡혀서 분당끝까지 끌려갔다 올 수 있습니다.
아시죠? 복귀하면 새벽 4~5시라는거~~~
올해는 과연 한강에서 누구를 만날까 기대가 큽니다. ㅋㅋㅋ
(아래 프로필 사진은 작년 싸나이는 100키로 프로젝트 5회 실시이후 가을 유명산 투어때 찍은 팔팔한 사진입니다. 저 수준까지만 회복되어도 정말 기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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