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1. 괴산고 주변 아파트 거주자 증언
3일 간 충북 전체 경찰 사이카가 동원되어 예행 연습했다.
당일엔 학교 입구 교차로를 대형 버스로 산성처럼 막고 차단했다.
그 사이 학교 입구까지 각 블록마다 검은 양복 입은 사람 배치했다.
아파트 구내 방송을 통해 3 번 씩이나 베란다 문 닫고 빨래 걷으라고 했다.
'귀한 분(?) 오시는 데 보기 싫으니까'라며 방송했다. 안 닫고 안 걷고 개기니까 와서 문까지 두드렸다.
2. 괴산고 학생들의 증언
학생 1
하트는 기자들이 시켰고 학생들이 안웃자 웃으라고 했다.
학생 2
방문 전날 예행 연습도 했다.
방문 전 학생들 휴대전화기를 압수했다.
학생이 음료수를 들고왔더니 경찰이 '폭탄일 수도 있어'라며 압수했다.
이명박이 교실에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화장실에도 못가게 하고 몇 시간 동안 앉혀두었다.
환하게 웃고 악수하라고 교사들이 압박했다.
사진 찍을 땐 '자자 웃습니다. 안웃는 학생 뭡니까?'라고 했다.
학생3
저 사진에 찍힌 학생 중 하나입니다
저희가 웃고싶어서 웃습니까?
사진 찍을 땐 '자자 웃습니다. 안웃는 학생 뭡니까?'라고 했고 '하트 해봅시다.
자, 사랑해요~ 한 번 해봐요' 이렇게 시켰습니다.
이명박이 교실에 오기 전까지 학생들을 화장실에도 못가게 하고 몇 시간 동안 앉혀두었다.
등교하자마자 휴대전화기를 압수했다.
물을 들고왔더니 독약일 수도 있다며 경찰이 압수했다.
공항에서 검색하는 것처럼 검색했다.
카터칼을 필통에 넣고 다녔는데 빼았겻다.
방문 전날까지는 디카 들고와도 된다고 했는데 당일 다 압수했다.
청와대 경호원들과 교장이 '만나면 무조건 환하게 웃고 환호성 지르고 박수 열심히 쳐라'고 했다.
기숙사 애들 말 들어보니 '새벽 3시에도 학교에 불이 켜져있었고 사물함, 책상 서랍 다 뒤져봤다.'
방문 전날 예행 연습 시켜서 다들 지치기까지 했다.
퍼왔습니다만 기도안찹니다..허허허~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