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P-A는 손바닥만 엎으면 자세잡기는 편한데
LATERAL VIEW(측면활영)엔 자세를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흔히 PAN LAT이라 하는 자세인데...손가락 하나씩 하나씩 겹치지 않게 아래 모양처럼 펴서 촬영을 해야 합니다.
특히나 Lat view는 정형외과 말고도 류마티스과 오더가 많은 상황인데 류마티스 환자들은 손가락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팬톰을 이용해서 이 모양대로 계단에 하나씩 올려두면 아주 쉽게 해결 가능하지요.
술자에 따른 편차도 없애고 같은 모양대로 나오게 되니깐 판독의나 임상의가 봐도 깔끔하게...
스티로폼이라 사진 퀄리티엔 99%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종양학과에 가면 니크롬선을 이용한 커터가 있는데...전엔 일일이 커터칼로 만들었지만...커팅기로 일차 자른 후 커터칼로 2차 마무리 하면 됩니다.
따구넘이 이름 붙여줬습니다. SY-팬톰이라고. ㅋㅋㅋ
따구넘이 특허출원하라는데 해둘까요?
성인용과 소아 어린이용입니다.
일일이 만들어서 6개 촬영실에 다 나눠줬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생긴 두꺼운 스티로폼만 발견하면 가져옵니다.
오늘 출근해보니 쓰레기통 옆에 쓸만한 넘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주머니가 버릴거냐고 묻길래 놔두세요. ㅋㅋㅋ
짜슥들이 관리를 잘 안해서 잃어버리고는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는 일이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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