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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4대강 추진한다했으면?

sura2009.08.08 13:43조회 수 100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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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땠을까요?

추진발언 직후부터 언론과 보수단체로 부터 집중 포화를 받았을거 같은데..

대통령이 힘이 필요없어 없었겠습니까?

 

근데 궁금한게 이명박 대통령의 추진력을 뒷받침하는 지지와 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일까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뭘 하려고 해도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내에서도 불협화음이 일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죠...

전통적인 지지기반에 보수 한나라당의 지원이 뒤에 있기 때문인건지...

 

 

쌍용차 사태가 노사 타협으로 막을 내렸군요..

정부는 손안대고 코를 푸는 개가를 올렸죠..

더불어 앞으로 이런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도 역시 손안대고 코푸는 형태로 갈것이구요..

데모하고 파업할려면 해라.. 우린 물자중단하고 정문 지키고 있을테니..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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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제2롯데월드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유사시 조종사들에게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활주로를 튼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없다는데 통과~~~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다면 조중동+수구꼴통+이른바 보수라고 하는 작자들 난리도 아닐텐데...

    '찍히면 죽는다'라는 이미지를 심어놨기에 감히?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박통 전통 노태우통 보면 '영원한 권력'은 없단걸 알텐데...  다음이든 다다음이든 여.야 정권교체되면

    복수 장난아니겠지요.

  • 이상한 사람들의 습성 때문인듯..

     

    사람이 좋으면 좋은줄 알아야 하는데..

     

    사람이 좋으면 우습게 보는 안좋은 습성이 이땅에 있습니다..

     

    아마 그때문에 힘없는?? 대통령.. 민주적 대통령은 어딜가나 테클이고...

     

    힘있는? 칼있으마? (픕... 그런거 난 저절로 나와야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만들어진 이미지??) 암튼...

    그래서.. 저놈 왠지 쎄보인다 싶으면 비굴모드? 되는 잘못된 근성이 좀 있는 듯 싶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몹쓸 습성...이라고나 할까??

     

    근데.. 기회주의자? 철새? 줄서기의 달인들에겐 아마도 필수적인 능력인가 봅니다..

  • 반대로.. 쎄 보이는 놈...(위장이고 허세일지라도...) 입장에선..

     

    지꼴리는데로 해도... 두려울 것이 하나 없다는..

     

    왜? 줄서기 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기어 주니까..ㅠ.ㅠ...

     

    슬픈 현실이죠...

     

    일본녀석들이 우리네 욕하는 민족성.. (이런 말 듣는거 더럽게 싫어하는데.. 그말에 맞는 놈들 있음...ㅠ.ㅠ..)처럼...

     

    참.. 답답할 뿐이죠..

     

    하다못해.. 금연구역에서 담배좀 꺼주실래요 하는것과.. 야 담배꺼.. 하는 것... 우습지만.. 전자보다는 후자에 대해..

    어린아이들이나 젊은이들도 금방 반응하더라는...ㅠ.ㅠ...(뭐 한가치야 애교로 봐줄때도 있으나.. 줄줄이 ㅍ.ㅍ..하나가 피면 여럿이... 그래서 그런가.. 강하게 말안하면... 들은척도 안하더라는...)

  • (담배가 논점일탈?? 이라고 반발하며.. 공격하실 분들에게.. 제가 얘기한 담배는 예시일 뿐입니다..

     

    다른거.. 주차문제나.. 암튼.. 뭔가 상대방이 당연히 비켜줘야 하는 입장임에도..  강하게 나갈때와 약하게 나갈때 반응이 다르더라는...ㅠ.ㅠ..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중요한건 그런 젊은이 어린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것...

    아마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암튼.. 그것이 슬프다는 겁니다..)

  • ㅋㅋ 저도 요즘 가끔 이런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그래서 그런지, 혹시 이명박 그 뒤에 '빌더버그'그룹과 '삼각회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정몽준이 삼각회의의 정회원이고, 국내적으로는 정관계 혈연, 혼맥으로 이어진 그 이익집단의 모사에 의해서, 노무현 대통령과 후보단일화 파토내고,세계자본과 정책에 일방적인 구조적체계수립을 위한 "그들"의 의도에 부합하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까이고...

     

    이렇게 국민들이 원하지 않고 반대를 하는데, 저렇게 까지 지지율 깍아 먹으면서 강행하겠다는 저 의지는, 국민을 정말 너무나도 무시하던가, 아니면 표피적으로 볼 수 없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흠... 물론, 우스개소리 입니다.... -_-;

     

     

     

  •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다면..

     

    지금 반대하는 사람들은 찬성을 했을테고..

    지금 찬성하는 사람들은 반대를 했겠죠..

    물론 그렇지 않다!!! 라고 외칠 분 들도 계시겠지만요..

  • zenith73님께
    sura글쓴이
    2009.8.8 23:4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노무현 정부시절 반대파는 당시 야당뿐만이 아니었죠.

    여당(열린우리당)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자주 마찰을 빚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독재타도를 외치는 나머지 야당들도

    노무현 정부에 어땠나요? 무조건 찬성했나요? 이들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때 찬성했던 사람들 입니다.

    그게 이제 정권이 바뀌니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로 뭉친거죠.. 물론 정당.. 정치인 뿐만이 아니라

    지지자나 시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이야 노무현 대통령을 많은 시민들이 기리고 가는길을 아쉬워했지만

    당시엔 힘없는 대통령.. 동네북이었죠.. 대통령이 무슨말만 하면 반기를 드는 부류도 많았고..

    이러니 정책은 꼬여가고 추진력을 잃고 방황만 하게되는겁니다.

     

    결론은 지금 반대하는 사람중에서도 다수가 반대를 했다는거...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시절 엄청난 질타와 욕을 먹었습니다..

    오죽했으면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말을 했을까요...

  • zenith73님께

    저도 그렇게 사람이나 소속만 보고 정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는 것을 경계합니다..

    정치권의 탈권위와 탈지역성을 위해 노력했던 노무현 대통령도 그건 바라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4대강 추진했다면....................아마도 친자연적 방법으로 하려고 했을겁니다

    눈에 보이는 그런게 아닌, 진정 자연을 살리는.....

  • 건설현장에서 청춘을 보내고 나름 기술자라 생각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사업입니다

    4대강 살리기 물론 정부의 뜻대로 될수는 있습니다만 자연이라는 것에 제대로 된 조사나 검토 없이 대규모로 인위적인 수정을 가한다면 어떻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반적인 토목공사를 해도 공사 시작전 일부 구간을 시험 시공을 한 후에 본 공사를 시행하는데 이렇게 대규모로 순식간에 할려고 하는 것을 보면 잘되면 괜찮은데 잘못되면 두고 두고 후회할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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