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유명한 소쇄원을 보러 천리길을 달려간다.
정말 가보고싶은 곳인데,, 소원을 이루는 구나.
담양으로 들어가는 국도변에 메타스퀘이어(어렵다)
((그냥 삼나무라 부르면 안될까?? 종자가 틀린가???))
가로수가 반겨준다. 언제봐도 이쁘다.
고미술학적이나,고건축학적이나 꼭 봐야되는 곳이다
자연친화적이고,,,어쩌고,, .
다만 이원을 조성한 분이 유언을 했는데
돌하나 옴기지말것,절대 남한테 팔지말것,1인에게 상속할것.
3가지 유언을 곱십으며,,참 대단한 분이라는것을 짐작한다.
대부분에 유명한곳이 유원지화되었고
이곳역시 그범주를 벋어나지 못했구려,,
엄청난 인파에 질리는데 그래도 이넘이 반겨 줍니다.
고넘 씩씩허게 생겼구나..
지천에 배롱나무(일명 백일홍)가 깔려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어쩌다 한그루 구경하는 나무인데...
인파에 기가질렸지만...
소쇄원을 가장 소쇄원 답게 했다는 ,계곡을 그대로 두고 담장을 쌓았다는 바로 그곳...
그넓은 터에 정자 3채만 남아서 과거에 선조에 풍류를 가늠케합니다.
남도 특유에 정자에다 방을 들인것인데
위쪽지방보다 춥지않으니 가능하리라...
여기서 바람소리,새소리,물소리,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소리...
문화재를 설명하는 이는
이정자에 유명한 누가 왔었고,누구누구가 여기서 담소 했으며...
ㅋㅋㅋㅋ 어느 양반가에 족보 자랑도 아니고..
이일대 사대부에 사랑방 인것은 분명하다
얕으막한 담은 그냥 공간을 나누는 구실을 할뿐...
담이 참 이쁘다.
그유명한 소쇄원을 감히 내가 필설로 평할수 있으랴
다만 많은 인파에 질려, 그 느낌을 얻지 못했으니, 내 다음에 다시들려
선조에 멋과 맟을 다시 느껴 보리라..
식영정
자전거 타는 지인에 아이디이기도 한데..
어허! 숨은 진주가 여기에 숨어있구나.
너무 완벽하다.앞2칸,옆2칸 구조가 처음본다.
더할것도없고,뺄것도 없다. 문자 그대로 퍼팩트...
눈물이 날려고한다.
그때에 이것을 지은 목수는 정말 대단하다.
후대에 이것을 보게해준 목수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다.
별볼일없는 나그네에 눈에
이 정자는 단연 조선 최고이다.
송강 정철이 사미인곡 인가 를 지었다는 곳인데..
나로서는 그 구조가 절묘하다.
사진을 내가 찍지 않아서 내보는 시각에서 찍지 못한것이 아쉽다.
식영정 및에 정자
어느 유지가 소쇄원에 광풍정을 본따서 지은 모양이다.
상량문이 단기로 적힌것이 근래에 만든것인 모양인데,,
아름답다.
언젠가,, 대목하고 얘기중에 목재에 대하여 상당히 중요함을 역설하셨는데
그말이 맟는 모양이다.
얼마 안된 정자에 기둥에 금이 가고...
허허!! 모퉁이 이친구
그려 ,,바로 그것이여..조망...건물에 주인자리에서 보는 바로 그 조망
적어도 나한테는 건물을보는 가장 첯번째 대상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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