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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최재영님

........1999.08.09 14:37조회 수 466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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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신데 좀 어떠세요?

지금쯤 골판지 두께쯤 되는 딱지가 앉아 움직일때마다 아플것 같군요. 그래도 잘 곪지 않으니 열심히 치료하세요.

쓰신대로 머리 안다쳐 정말 다행입니다. 그 당시 상황은 다시 떠올려보아도 아찔합니다.

그때 조금 이상하던 앞 브레이크는 어떤지요.

충분히 쉬시고 또 뵙도록 하죠. 8월에 공식대회가 없는데 한번 "액땜 기념 대회-wildbike주최" 어때요? 강촌에서(8월 중순쯤). Corex대회는 안가기로 했읍니다. 멀고, 시간도 안 맞고, 힘들여 간것에 비해 주행거리도 10km밖에 안되고---.

저도 어제까지 빌빌댔읍니다. 대개 시합하고 오면 2-3킬로 체종이 주는데 어제 정도 되어, 그동안 열심히 먹으니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면서 기운이 조금 나는군요. 아무래도 등에 메는 물가방을 하나 살까봐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며칠 못 탔더니 근질근질 하군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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