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번개는 초보에겐 새로운 경험이었읍니다
비가 안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산을 탄타는것 정말 쉽진 않드군요
주로 평지만 열심히 달리던 저에게 어제의 대모산 번개는
좋은 경험이 되었읍니다
만난 세분 모두 친절하시고 MTB를 사랑하시고 즐기시는
분들 이더군요
제가 가진 저가의 자전거로는 산을 타기에 버급드군요
좀더 좋은 자전거는 경험과 조언을 얻은 다음에
구입 할렵니다
산을 타긴 좀 힘들겠지만 이 놈으로 당분간 버텨 볼렵니다
그러다 차차 도사님들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 받은 다음에 사도 되겠죠 ^..^
음 어제 번개후 옷가지들은 세탁을 했는데 자전거는
손 보지 못하고 방치한 상태입니다
앞 뒤 브레이크 케이블이 늘어나 어째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아무쪼록 어제 빗속의 질주는 정말 재밋었네요
내일 아니 지금 새벽이니
오늘 일요일 번개는 취소되었지만
같이 타시고 싶다면 오늘 다시 비가 와도 곧장 달려 나갈테니
오전 중으로 메일이나 게시판 혹은 레이스란에 올려 주세요
오전 9시전에 올려주시면 달려 나가죠
갑자기 생각 나시면 초보를 불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