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번개때 맛이 간 케이블과 레버를 바꿨습니다.
원래 있던 레버가 쉬프터와 브레이크 일체형이라 아깝게도
몽땅 바꿨습니다. T.T
샵에가서 LX 8단 쉬프터랑 Tektro 브레이크 레버 케이블,하우징 등을 구입하고 케이블 절단기를 아침까지 돌려 주기로 하고 빌려서 직접 교체 했습니다.
의외로 간단 하더군요 .. 기어 세팅도 만족스럽게 끝났습니다.
역시 V브레이크 레버 딱딱 끊어 지는 맛이 느껴지는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밤이 늦어 길에나가 타보지는 못했지만
내일 비가 안오면 한번 신나게 타봐야 겠습니다.
근데 교체 하면서 보니 저번 번개때 제 자전거가 상처를 많이 입었군요..
속도계랑 라이트를 안장가방에 넣어두었는데.. 진흙이 들어 가는 바람에 많이
상처가 났습니다. 하우징을 교체하면서 보니 하우징 안에 온통 진흙이.. -.-;;
에구.. 정말 왠만하면 비오는날 산에는 안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음.. 그리구 바꾸고 남은 레버 (LX 구형 8단 브레이크 일체형) 가 있는데
필요하신분은 말씀 하세요.. 그냥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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