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안내가 뭐 수곤가요?
같이 타는 재미로 타는거죠.
다음번에 가시면 아마 더 쏘실수(?) 있으실 겁니다.
오늘도 뭐 충분히 쏘시던데요 . 식구들 걱정 안하고 ...하하..
초보맨님과 저는 보리밥 정식 잘 먹고,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팻말 만들면 같이 박으러 가죠
빠이어 wrote:
>드디어 마침내 남한산성 하니비코스를 탔습니다.
>바이크홀릭님의 안내로 저와 무시칸(구 초보맨)님이 온로드 업힐 10Km,
>북문서 시작되는 10Km의 싱글트랙을 탔습니다.
>쉬엄쉬엄가느라 3시간 조금넘게 걸렸습니다. 우리 안내하지 않고 홀릭님 혼자
>쏘시면 1시간 반정도 걸리겠더군요.
>
>살아돌아온 것을 감사히 여깁니다. 몇번이 나오는지 셀수조차없는 낭떠러지 길, 게다가
>길폭은 한 30cm나 되려나...
>앞에서 내쏘시니 막무가내로 쫓아가기는 했습니다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정말 소름이 돋는군요. 다음번에 다시가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습니다.
>겁나게 무섭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그 하니비라는 코스 정말 멋지더군요. 오늘은 공포 50%, 긴장 25%, 재미 25% 정도 였지만
>잘타게 되면 정말 재미있게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오늘 번개, MTB의 진짜 재미를 맛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계속 멈추면서 길안내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바이크홀릭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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