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라고 못가는곳이 아니랍니다
산은 자신이 타기 나름인것 같읍니다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추어 타면 되죠
힘들땐 쉬고 또 달리고 또 힘들면 쉬고
등산객과 걷기도 하고
어쩔땐 자전거를 메고 오르기도 합니다
오늘도 바이크 홀릭(최재영)씨 께서 앞서 나가면서
제가 처지면 갈림길에서 기다리고 다시 합류해서 가고
하는 식으로 탔읍니다
나무와 숲길을 헤치며 자전거를 탄다는것
어떤것 보다 스릴과 성취감을 안겨 줍니다
그리고 자연을 벗 삼는다는것
얼마나 좋은 가요
저도 30대 초반이고 여기 함께 하시는 분들도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이죠
나이와 직업 성별을 가리지는 않읍니다
어느 분이라도 누구에게도
열린 곳이라고 알고 있읍니다
언제라도 시간 나시면 함께 타시죠
여긴 정말 부담없는 곳입니다
복잡한 회원 가입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자전거를 좋아 한다는것
그것 뿐입니다
^..^
삼개월 wrote:
>초보 3개월이라 이제 겁도 없이 아무데나 쏘다니고 있습니다.
>Let't ride 를 보니 여러분들이 재미나게 다니시는 것 같아 많이 부럽네요.
>저도 꼭 한번 따라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싶은 사람입니다.
>요즘은 이곳 사이트도 하루에 한번씩은 기웃거리고 있고요.
>같이 동석하고 싶기는 한데 여러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여기 처음와서 보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같이 타려면 기본 체력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가 궁금합니다.
>도로에서 한 두시간 안쉬고 탈 수 있는 체력만 있으면 되는 것인지, 더
>이상의 체력이 있어야 되는 건지. 그래도 같이 가면 보조는 맞추어야
>되겠지요?
>그리고 대략 모이는 사람들의 연령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대략 연령을
>알면 체력도 감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냥 괜히 궁금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
>다음 일요일에 쉽고도 재미난 코스로 한번 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bikeholic님에게 질문.
>자전거 가지고 지하철 타도 아무말 안하나요? 쫄바지 입고 자전거 들고
>지하철 타면 굉장히 민망할 것 같은데... ^___^
>회원란 같은 것 만들어 자기 소개도 넣고 조회도 해보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맨-무시칸 님이 같은 사람이란 것 헷갈리지 않아도 되고.
>등록같은 것 해놓으면 여러가지로 편리할 것 같군요.
>
>그냥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