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등산하는 기분으로 갔읍니다
몸으로 떼우기로 작정하고 갔죠
등산로 입구를 따라 자전거를 끌고 조금 오르니
코스가 시작되었읍니다
역시나 초보가 겁없이 타기에는 무리였읍니다
길폭이 30cm밖에 안되는 곳도 여러곳 있었고
나무가지와 잎에 헬멧과 어깨가 닫는곳도 좀 있드군요
오르막도 힘들지만 내리막은 좀더 험해서
전 왠만한 곳은 끌고 내려 갔죠
브레이크제동이 확실해야 될것같아요
왠만한 도로주행과는 다르니까요
빨리 닳고 밀립니다
또 가끔씩 있는 돌이나 써러진 나무들도 주의해야죠
그래서 경험이 많은 인솔자가 앞에서 리드해 나가며
뒤에 따라오는 초보에게 주의시켜 줄수있는 숙련된 리드가 필요한거죠
그래도 미리 겁먹을건 없읍니다
타기 힘들다 싶은곳이 나오면 끌고 등산객과 같이 가면 되니까요
초보분들도 조심해서 탄다면 괜찮을것 같네요
중급이상 실력이면 완주하는데 1시간반정도
저같은 초보는 3시간 이상 잡으시면 되겠네요
5/1은 끌고 가고..

제생각 : 초보도 가능합니다 단, (노동)노가다할 준비만 되셨다면...

그러다보면 언젠가 수준급이 안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