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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모처럼 야근 없이 집에 들어가서

........1999.10.06 12:34조회 수 2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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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가족과 함께 먹고
전축을 틀었습니다.
판돌이가 돌아가며 가끔 틱 틱 거리며 먼지 걸리는 소리도 나고
베란다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보며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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