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언제나.. 학교앞의 지하도 위로 다니는데.. 처음으로 경찰에게
제지당했습니다. 도로교통법 12조 중앙선 침범이 어쩌구 하면서
딱지를 끊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나중에 보니.. 지도장이었지만..
주민등록번호 부르고.. 되게 찝찝하데요.. 참..나.. 머리털나고 이런일은 처음..
궁금한 것은..자전거는.. 지하도 위의 차도로 다녀선 안되는가 입니다.
그리고 왜.. 경찰은 내 앞에서 욕을 했는가.. 울 나라 경찰 ..아직 멀었습니다..
만만하니까 .. 욕이나 하고..
. 차선의 맨 우측으로 다녔고..신호에 따랐는데.. 쩝..
흠.. 그리고.. 거의 뭐..함정단속이데요.. 나무뒤에 ..숨어있다가..
제가 출발하니까.. 차도로 튀어나와서.. 참나.. 잘 걸렸다..뭐 이런 표정으로
뭐.. 모터싸이클도 똑같다면서. 지하도 위로 오면 안된다고..
저도 위험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불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또..왜 이리 쓸데없는 질문을 던지는지.. " 무슨 학교냐?" "남녀 공학이냐?"
"여자애들도 마쳤나? " 그러면 무단횡단 많이 하겠네??"
으...... 무슨 고등학생들이.. 도로의 무법자여?? 지하도 놔두고
무단횡단하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