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정말 젊은 나이게 한번은 해보 싶은데..시간도 그렇고
한달은 놀아야 하니까..가정도 있고..
내년에 꼭 갈 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구종화 wrote:
>저는 올해 여름에 그러니까 6워말부터 7월초까지 전국 국토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약 1600KM정도 됩니다.(당근 더 되겠지요 지도상이니)..!
>
>명지대학교 자전거 동아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구요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국토 순례였습니다.
>
>혹시 내년에 같이 가실분은 연락주세요 018 241 9836 입니다
>일정은 약 13박14일정도이구요(제주도 포함에 비용은 약 30만원정도)
>쌉니다 학생이가니까 가끔은 텐트도 치고 자고, 대부분 시골 노인회관
>같은곳에서 잠을 잡니다.
>
>그래도 열라 재미있습니다.. 우선 올해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경상남북도 -> 제주도 -> 다시 전라남북도를 타서 경상도를 통해서
>오는 다시 서울로 들어오는 계획이었지만 제주도에서 태풍때문에
>바로 부산으로 상경해서 대구->대전->천안->서울로 들어왔습니다
>
>올해 히트는 역시나 강원도 입니다..! 저는 올해 블랙켓 안드레아를 타고
>갔습니다..! 우선 정말 힘들었던 곳을 설명해 드립지요
>
>혹시 느랏재를 아시나요 55번국토를 타고 가는 곳에있는 느랏재..!
>정말 징글징글하게 꼬불꼬불하고 경사도 열라 심합니다.. 봉우리
>고개를 약 24개를 넘고 올라가야지만 정상이 보입니다.
>
>우선 저희들(약 13여명..)이 느랏재를 공략한 시간은 오후 1시 열라
>더웁고 뜨겁고.. 약 2시30분까지 약 2시간정도(여자들도 있음)걸립
>니다.. 정말 입에서 단내가 팍팍나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내려가는것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정말.. 힘든 느랏재였습니다
>막파은 약 500미터 정도의 터널이 정말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그리고 다음은 오대산넘어가는 구룡령(이름만 들어도 벌써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아홉마리 용이 넘어가는 듯한 령입니다)
>이날은 흐려서 그런지.. 힘은 별로 였지만 오대산을 뒤로 타는것이라서
>경사가 높고.... 차도 한가해서 그런지 자동차가 과속을 합니다(저는 속으로 떨어져라 기도 했습니다)가끔 지나가는 분들이 "화이팅합니다" 솔직히 뭐라고 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그리고 뭐.. 각도에서 도를 넘어가는 곳에는 꼭 뭐하나씩 있씁니다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제주도 역시 탐라대 쪽으로 가는 경사는
>약 1700고지 까지 되는 것으로 아는데 똥구녕에서 찜이 뽕뽕 나옵니다
>
>그날은 탐라대에서 숙식을 했습니다...!
>
>쓰고싶은 이야기는 정말 많지만..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이만
>다음에 자세히.. 이야기 하지요.. 재미있습니다.. 국토 순례하면서
>느낀게.. 정말 우리 산하가 이렇게 아릅답구나 하면서 절로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
>"명지대학교 통일염원 국토순례 17기 도정환"
>국토 순례의 노하우가 필요하신분은 팍팍 눌러 018 241 9836 입니다
정말 젊은 나이게 한번은 해보 싶은데..시간도 그렇고
한달은 놀아야 하니까..가정도 있고..
내년에 꼭 갈 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구종화 wrote:
>저는 올해 여름에 그러니까 6워말부터 7월초까지 전국 국토순례를 다녀
>왔습니다. 약 1600KM정도 됩니다.(당근 더 되겠지요 지도상이니)..!
>
>명지대학교 자전거 동아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구요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국토 순례였습니다.
>
>혹시 내년에 같이 가실분은 연락주세요 018 241 9836 입니다
>일정은 약 13박14일정도이구요(제주도 포함에 비용은 약 30만원정도)
>쌉니다 학생이가니까 가끔은 텐트도 치고 자고, 대부분 시골 노인회관
>같은곳에서 잠을 잡니다.
>
>그래도 열라 재미있습니다.. 우선 올해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경상남북도 -> 제주도 -> 다시 전라남북도를 타서 경상도를 통해서
>오는 다시 서울로 들어오는 계획이었지만 제주도에서 태풍때문에
>바로 부산으로 상경해서 대구->대전->천안->서울로 들어왔습니다
>
>올해 히트는 역시나 강원도 입니다..! 저는 올해 블랙켓 안드레아를 타고
>갔습니다..! 우선 정말 힘들었던 곳을 설명해 드립지요
>
>혹시 느랏재를 아시나요 55번국토를 타고 가는 곳에있는 느랏재..!
>정말 징글징글하게 꼬불꼬불하고 경사도 열라 심합니다.. 봉우리
>고개를 약 24개를 넘고 올라가야지만 정상이 보입니다.
>
>우선 저희들(약 13여명..)이 느랏재를 공략한 시간은 오후 1시 열라
>더웁고 뜨겁고.. 약 2시30분까지 약 2시간정도(여자들도 있음)걸립
>니다.. 정말 입에서 단내가 팍팍나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내려가는것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정말.. 힘든 느랏재였습니다
>막파은 약 500미터 정도의 터널이 정말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그리고 다음은 오대산넘어가는 구룡령(이름만 들어도 벌써 소름이 돋지 않습니까.. 아홉마리 용이 넘어가는 듯한 령입니다)
>이날은 흐려서 그런지.. 힘은 별로 였지만 오대산을 뒤로 타는것이라서
>경사가 높고.... 차도 한가해서 그런지 자동차가 과속을 합니다(저는 속으로 떨어져라 기도 했습니다)가끔 지나가는 분들이 "화이팅합니다" 솔직히 뭐라고 하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
>그리고 뭐.. 각도에서 도를 넘어가는 곳에는 꼭 뭐하나씩 있씁니다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제주도 역시 탐라대 쪽으로 가는 경사는
>약 1700고지 까지 되는 것으로 아는데 똥구녕에서 찜이 뽕뽕 나옵니다
>
>그날은 탐라대에서 숙식을 했습니다...!
>
>쓰고싶은 이야기는 정말 많지만..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이만
>다음에 자세히.. 이야기 하지요.. 재미있습니다.. 국토 순례하면서
>느낀게.. 정말 우리 산하가 이렇게 아릅답구나 하면서 절로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
>"명지대학교 통일염원 국토순례 17기 도정환"
>국토 순례의 노하우가 필요하신분은 팍팍 눌러 018 241 9836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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