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밤도둑처럼 연락도 없이 무작정 성민님 사무실로 달려왔습니다.
잠들면 일어날 자신도 없고, 별로 졸리지도 않고요.
대구에 내려가던 누나와 매형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6시간째 내려가고 있는데, 고속도로에 멈춰서 있다고요. 소방차 3대, 엠블란스 등등 이 훽훽 가는걸로 봐서 큰 사고가 난것 같다고 하는군요.
조금 일찍 출발해서 대구 가기전에 미리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국도로 가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전화해서 다 깨울겁니다. 으흐흐흐...흉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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