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친구와 만나서.. 공원에서 가볍에 몸을 풀고..
성주사로 출발.. 제 잔차와 친구꺼를..바꿔가면서..
열심히 페달을 밟았습니다..
1단짜리 레이싱 바이크를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거의 철인..
근데.. 결국엔 끌고 올라가더군요..
후후.. 저는.. 끝까지 타고 갔습니다.. 포장도로라서..별로 힘들진 않았는데..
오늘의 주행거리는 26 킬로미터..
최고 속도는 53 km...(친구가 ..내리막길에서..)
힘들었지만..재밌었습니다.. 아마..일요일마다..친구랑 자전거를 탈 것 같습니다..
역시.. 프로코렉스 알카본.. 무지 가볍습니다.. 샥은 조크스 인데..
그런거 처음 써보는 거라서 잘 모르지만.. 튀지도 않고..좋더군요..
근데.. 산악자전거.. 평소 도로에서 볼 때는 무지 빠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이 하기 나름이더군요. 친구랑 바꿔타도.. 그 녀석이 무쇠로 더 빨리가고...
내려오는 길에는.. 옆 고등학교 싸이클부가 지나갔는데.. 정말 빠르데요..
줄지어 가니까..넘 멋었더라구요...
글구.. 알카본.. 샵에 있던 티타늄 풀 엑스티알 잔차보다도..(코나껄로 기억됨..) 더 가벼운 것 같아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