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흐...
정말 오랜만에 킴스 가봅니다.
김성민님과는 자전거로 만나서 자전거 외에 별별 일을 다 하는군요.
클리프님, 빠이어님, 초보맨님과도 강촌의 비애도 낳아보고, 참 재미있는 기억으로 평생 남을것 같습니다.
음악으로 만난 사람은 음악이 있는한 늘 존재한다고 하지만, 자전거로 만난 사람들은 자전거가 없어도 늘 남을 것 같습니다. ^^
와일드 바이크가 워낙 레져동호회(?) 스타일이라 자전거가 아니면 별로 만날일이 없는데, 앞으로 자전거 외에도 만날일을 자주 만들어 봅시다.
아직도 번개때 나오시기가 두려우신 분들은 걱정 탁 털어놓으세요.
그냥 편하게 나오시면 됩니다.
누에고치로 있다가 나비가 되는 그런 기쁨....정도는 안될지 모르지만 비슷한 기쁨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 아니면...뭐 제가 운영자 관두죠 뭐 하하.... <---진짜 짤리면 우짜지?
암튼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와일드바이크의 모습은...자전거를 통해 사람들이 만나고, 자전거를 통해 만났지만, 그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살부비는 냄새(일명 닭똥냄새)가 살갑게 나는 그런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사이트가 갖는 특성상 MTB에 관한 깊은 토론이 늘 벌어져야 겠지요. 다들 비슷한 생각들 하실겁니다.
이상하게들 와일드 바이크엔 성격좋으신 분들만 있는것 같혀...
운영자가 번개 빵꾸내도...승질도 안내시고 ...컥...찔린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