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만 하고 왔습니다.
성도월드 입구에 가보니 사람들이 수영하고 있고, 저 멀리 길이 보이긴 하지만 그리로 못간다고 하더군요.
관계자한테 물어보았더니 어디어디 저쪽으로 어쩌구저쩌구 해서리 막 무지막지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공원묘지였습니다.
묘지안을 이잡듯 샅샅이 뒤지다가 결국 산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정말 이렇게 높은산에 이렇게 짧은 거리로 올라오다니 눈물겹더군요.

아..구름이 잡힐 정도였습니다.
묘지를 헤메고 다니다가 귀신한테 홀린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제 친구와 저는 한참을 쉬고 다운힐을 했습니다.
근데 다운힐이 아니고 거의 낙하였습니다.
중간중간 개울이 있어 바퀴를 담갔더니 쉭~~~~ 하며 김이 올라오더군요.
림이 완존히 열을 받아 브레이크가 늘어붙을 정도로 말이죠.

그 옆산 행글라이더 비행장입니다.

아...경치는 좋았으나. 자전거 코스로는 0점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혹시 모르죠. 다른 좋은 코스가 있었을지....아마 제가 잘 못 찬아간것일거라는 생각도 들긴 하는군요 ^^

성도월드는....음....성도월드 홈페이지에 가시면 주소 나와있습니다.
약도도 대충나와있구요.
용인 뭐더라 무슨 공원묘지쪽인데...음...죄송합니다.
기억이 안나네요 홈페이지를 찾아보세요.
그럼

황성호 wrote:
>안녕하세요. 답변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부상이 완쾌되는 되로 찾아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용인 근처에 성도월드라는 전용경기장이 있다던데요. 약도가 궁금합니다. 글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추운날씨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