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들어왔습니다.
오늘 클리프님, 빠이어님, 저, 초보맨님, 니콜라스님, 임명진님 이렇게 6명이 오랜만에 개때(?) 처럼 타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6명이란 인원이 모인것이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예전에 한때 잠깐이지만 10명이 모인적도 있었죠 ^^
아주 오랜만에 치는 번개에 다들 핸드폰으로 연락주시고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대학로 가서 커피마시고, 대학로 먹자골목쪽에서 홍합 + 오뎅 + 소주 2병을 6명이서 매우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지요.
그리고..성대 뒷산도 타구요..음...압구정도 라면집이 문을 닫아 근처의 우동집을 갔는데, 4000원짜리 정식이 우앙~~~~ 수라상 안부럽게 나와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새벽이 되니 좀 추웠습니다. 하지만 뜨겁게 살부비는 냄새때문에 춥기는 커녕 무신 타는 냄새가 날 정도였습니다 ^^
오랜만에 번개쳐서 그동안 못뵌 얼굴들 뵈니 정말 반갑더군요.
김영호님은 오신다고 전화주셨다가 늦어서 못오시구요.
성민님이 빠지셔서 다들 서운해 했습니다.
성민님...어서 원대복귀 하십시요 모두들 눈알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조만간 치게될 빠이어님의 밀레니엄 오대산 산장 번개가 기다려집니다.
새해 첫날의 떠오르는 태양을 잘하면 오대산 정상에서 볼 수 있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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