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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성인 소비자가 질문하나더..

........2000.01.15 21:53조회 수 1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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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man 님께,

정확하게 요약해주신부분에 많은 납득이 되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물류비+통과+수입자마진30%+대리점 마진30%
하면 fob.$1000짜리 자전거는 $2500정도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자..그러면 그 fob가격이란것은 본토내 소비자가가 아닌 해외공식
딜러에게 제공되는 딜러가일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본토
는 미국으로 보겠습니다. 알다시피 트렉이나 캐논데일의 프레임이
대만의 자이언트사나 휠러사에서 만든다는것은 잘아실겁니다.
즉 대만에서 만든다는거죠. 조립 아님 부품을 포함한 잔차 세트패킹이 어디서 이루어지는것인가입니다. 대만이냐 아님 미국본토냐. 제가 시간이 있으면 알아보겠는데 일단 미국에서 이루어진다고 봅시다. 만일 대만에서 이루어진다면 물류비는 대만기점 미국과 한국을 비교해볼때 당연 미국이 최소 두배이상 됩니다. 그럼 양국이 똑같이 마진을 본사 30% 대리점30%로 본다면 한국이 미국내 판매가보단 싸야겠지요..여기에 변수는 관세인데 우리나라가 수입관세가 높다고보더라도 최소한 비슷한 가격은 되어야할것입니다.
그럼 이번엔 본토에서 세트패킹이 이루어진다고 볼때(근데 조립이 아닌 단순 세트패킹때문에 모든부품을 미국으로 끌어들인다는것은 이해
가 안되는부분이기도 합니다.동남아시아 판매분에 대해서 말입니다.) 당연히 님이 말씀하신 공식이 맞습니다.
이럴경우 물류비및 세금으로 $400-500정도가 본토가격보다 비싸지겠지요.

자, 그럼 최악(?)의 상황으로 보더라도 미국내 $2000정도의 소비자구입
가가 우리나라에선 $2400-2500에 팔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가요? 결정적으로 전 여기서 잘 모르겠네요..죄송..
(참, 저의 계산이 지금 방구석에서 즉흥적으로 생각한거라 잘못될수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고쳐주시겠죠? ^^)

Handyman wrote:
>
> 김 영 호 씨 께...............!
>
>
>
> 김영호씨의 의문이나 궁굼증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우선 질문하신
>
> 의문부터 말씀드립니다.
>
> Z 라는 미국회사 제품과 계약을 했다고 예를들어 볼까요.
>
> F.O.B.(Free On Board) 가격이 1000 $ 인 Bike 는 회사를 떠난순간
>
> 부터 Charge 가 됩니다.1. Inline Charge.(미국내운송요금)
>
> 2. Shipping Or Air Charge. 3.관세. 4.부가세. 5.보험료. 6. 창고료.
>
> 7.Handling Charge. 8.한국내운송료. 기타 등등.
>
> 간단히 말하면 .물류비 + 세금 입니다. (일반인들은 흔히 이렇게 간단
>
> 히 말하면서 쉽게 생각합니다.) # 1000 $ + 물류비.세금. 이게 한국내
>
> 도착 원가입니다.
>
> 여기에다 국내 임대료.직원임금.부가세.종합소득세.관리비.등등.을
>
> 계산하여 공급가격이 정해집니다. 즉 수입자 마진.대리점 마진.이
>
> 붙여진게 최종 소비자 가격입니다. 어림잡아 계산해도 1000 $ 짜리
>
> Bike 는 통관을 마치면 1400 $ - 1500 $ 는 됩니다. 여기에 수입자
>
> 마진 30%.대리점 마진 30%.추가하면 최종 소비자가는 2500 $ 정도
>
> 입니다. 2500 $ X 1200 = 300 만원.
>
> 이상이 당신에게 청구된 가격입니다.
>
> 그리고 김형이 말씀하신 몇 % 할인 .Call 하세요. 는 본사와 계약할때
>
> 약관의 벌칙조항 때문에 운영의 묘를 살린겁니다.이건 세계 어디를
>
> 가셔도 다 똑 같습니다. 이것보다 싸게드릴수있는 방법은 딱 두가지
>
> 입니다.훔처다 팔든지.관세및 세금을 포탈하든지.
>
> 오늘날은 지식사회 아닙니까.Computer.생명공학.유전공학 만이
>
> 지식이 아닙니다. 물건을 유통시키는 직업도 첨단 Know How 를
>
> 지닌 "유통공학" 입니다.
>
> 그리고 시간은 돈이잖습니까...?
>
> 소비자는 그많큼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성이라는 양질의 Service 를
>
> 재공 받지않습니까.
>
> 할인률의 기복이 심한것은 두 부류의 브렌드 때문입니다.
>
> 즉.Majer 와 Miner Brand 입니다.
>
> 여기에 제가 매이저. 마이너 를 구분짓기엔 남 못할일 시키는것같아
>
> 논할 입장이 못됩니다. 아무튼 인기가 없는 브렌드 는 살아남기
>
> 위해서 공격적인 Macket 를 하겠지요.
>
> 문재를 제기하신분이 자신의 논리되로 사업성이 있으시면 한번
>
> 추진해 보세요. 제가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는 잔차와는 거리가
>
> 먼 일을 하고있습니다. 다만 잔차를 좋아해서 잔차에 관한 Know -
>
> How 를 나 자신에게 투자한 사람일 뿐입니다.
>
>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된다는걸 이젠 모두들 아셨습니다.
>
> 그런데 누가 달지요...........? ? ?
>
> Invest Your Self....! Good Luck.
>
> Your Buddy Handyman.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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