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마지막쯤에 갈대 밭이 있는 곳입니다.
끝까지 같이 타셨으면 좋으셨을텐데... 약속이 있으셔서, 담에 풀 코스로 타 보시죠.^^
두번째로 간 쌈밥집은 여전하더군요. 너무 푸짐하게 나오는 통에 상다리가 휘청합니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늦게 까지 타고 먹는 점심이라 맛을 느끼지도 못하고 먹은 듯 합니다.
정말 줄기차게 올라갔다 내려왔다했습니다. 역시 질리지 않는 남한산성이였습니다.
니콜라스님 말대로 언제쯤 전철을 편히 타볼런지 모르겠습니다.
니콜라스 wrote:
>오늘 남한산성 번개에는 성종훈님 팀과 구로동팀
>그리고 스티브(?)라는 외국인, 산 입구에서 만났던 광주에서
>오셨다는 팀등 여러분들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동네마다
>지역마다 동호인들이 산재해있는걸로 보아 인제 우리나라에도
>mtb동호인들이 꽤 될것 같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정보교류나 동호
>회 활동이 쉽지만 지방에 계신분들 중에는 외로이 솔로라이딩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인터넷이라는것이 생겨서
>많은 도움이 되고는 있다고하지만 행정적인 규제를 풀거나(지하철 이용
>이나 공식적인 자전거 보호 및 육성정책 수립)등 공식적인 입장에서
>힘을 쓸수있는 협회나 기관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내릴때 모두 역무원들에게 설명과 양해를 구
>해야만 했습니다. 마치 죄짓는 기분으로..눈치봐가며..
>도대체 자전거만큼 많은 장점을 가진 利機도 없다고 봅니다.
>기름한방울 않나는 나라가 아파트는 겨울에도 반팔입고 지내고
>자동차는 미어집니다. 자전거는 박쥐처럼 차도에서고 인도에서고
>눈치만 슬슬보고..
>그나마 산에서 등산객들에게 욕 않먹는게 다행이라 봅니다.
>자전거 눈치보며 타는나라 우리나라가 유일한 나라같습니다.
>나만 눈치보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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