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거의 채팅될뻔 했네요 ^^

........2000.03.03 14:52조회 수 142댓글 0

    • 글자 크기



잠시 전화받다가 식사하고 왔습니다.
저랑 같은 시간에 글 쓰고 계셨네요 ^^

꼭 번개한것 같습니다 후후.


워싱톤 wrote:
>다행 입니다.
>지금여기는 밤11시5분입니다.
> 워싱톤
>Bikeholic wrote:
>>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뭐 다친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왼쪽 어깨, 허리, 다리가 무지 뻐근하군요. 별거 아닙니다. ^^
>>
>>안전운전 하십시요.
>>
>>
>>워싱톤 wrote:
>>>몸음 어떻십니까?
>>>술먹고 다치면 의외로 타박상이 큰데.
>>>그만하시기 다행입니다.
>>>빨리 괘유 하시기를 바랍니다.
>>>장가 드셨다면 부인한데 금차령이 내렸을 것입니다. 하 하..
>>>괘유 하시기를 바라며
>>> 워싱톤
>>>
>>>Bikeholic wrote:
>>>>
>>>>3월1일 20여명의 개때라이딩 소식을 접한 저는 가락동쪽에서 일이 끝나자 마자 곧바로 빠이어님과 접선을 취하고는 접선장소인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다들 가시고 김영호님, 문재선님, 빠이어님만 계셨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함 쏠라고 폼 잡는데....
>>>>빠이어님외 두분 왈.....
>>>>Not Enough Mineral...........뜨.....
>>>>(영어가 약하신 분들을 위해서 " 낫 이너프 미네랄 " -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이 미네랄이 떨어졌을때 나오는 멘트임)
>>>>
>>>>을 외치시는 겁니다. 탈만큼 탔다는 말에.....기냥 신림동으로 가 순대곱창과 소주로 배를 터질만큼 채우고 그것도 부족해서 닭갈비를 한판 더 시켜먹고는 빠이어님과 저만 야간 음주 관악산 번개를 가졌습니다.
>>>>
>>>>제가 차를 가져온 상태여서 술도 깰겸해서 산에 갔죠.
>>>>
>>>>그런데 중간에 제가 드디어 핸들바 위로 슈퍼맨처럼 날아간 일이 발생했습니다. 깊이 파인길을 라이트에 의존하다보니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실루엣때문에 파악이 안되었던 것입니다. 아....
>>>>슈~~~퍼~~맨.....사실은 날아가지도 않았습니다.
>>>>기냥 ...쩍....하고 땅에 꽃혔죠...
>>>>핸들바 위로 날아가는 기분....아...이거 정말 안해보신분은 모릅니다.
>>>>
>>>>넘어갈때의 느낌....특히 야간 바이크시......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
>>>>
>>>> " 고독하다 ... "
>>>>
>>>>아...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근데 뭐 몸은 아무렇지 않더군요. 근데 이놈의 바디가 ...어제부터 엄청 뻐근하군요. 팔도 못 돌리겠고..
>>>>예전 성민님의 " 멀쩡한 도로에서 가만히 달리다 앞으로 고꾸라져 팔 삐기 " 사태와 비슷한 느낌이더군요. 이틀이 지난 지금 안되겠어서 파스를 덕지덕지 붙히고 출근했습니다.
>>>>
>>>>파스의 약발이 도는지 헛소리도 찍찍 하는군요....약발 받은김에 도배나 해야겠습니다.
>>>>
>>>> ---- 언제나 중구남방의 게시물을 남발하는 Bikeholic ---
>>>>
>>>>앗 참 이거 투어스토리에 올려야 되는구낭...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7600 남한산 라이더스 회원 7명이 땅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10 코볼 2006.09.30 1350
7599 (직장)설계 하시는분 계시죠???7 sjeya 2006.10.09 1350
7598 한동안 잠잠하던 그 분이 부활하셨다!3 스티브 2006.10.17 1350
7597 이번 아시안게임 사이클의 기록을 보니9 Ebisu 2006.12.20 1350
7596 왈바 법진 칼럼의 법진님 아버님께서...28 말발굽 2007.01.10 1350
7595 억만금을 준다고 하여도..4 필스 2007.04.12 1350
7594 염장 지르는 삼성컴퓨터13 의뢰인 2007.07.05 1350
7593 가장 짜증나는 cf는 ?24 millan01 2007.07.11 1350
759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23 구름선비 2007.08.28 1350
7591 이제 수색산은 더이상 다니기 힘들것 같아요..10 개아범 2007.09.08 1350
7590 2년만에 데리고온 할머니 진도개7 gracest 2007.11.01 1350
7589 어린 자녀들을 두신 왈바 회원님들께 당부드리는 말씀13 franthro 2008.01.27 1350
7588 대형 실사용 사진..7 벽새개안 2008.04.23 1350
7587 이게 뭔 일인지...24 eyeinthesky7 2008.08.01 1350
7586 편집기능 테스트5 bikeholic 2009.06.04 1350
7585 참 나원!!4 그루퍼 2010.01.17 1350
7584 유사산악자전거 정비6 뽀 스 2011.11.14 1350
7583 실제 중국의 차대 자전거의 교통사고 동영상 nusicaa 2005.09.22 1351
7582 친구때려죽인 개성중학교 "최원의"의 만행 boxter 2005.10.07 1351
7581 단골 샾...28 벽새개안 2005.11.19 135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