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사고를 하나 치시는군요 아.....
초보맨님이 혼자 고생하시는 모습이 벌써 눈에 선하게 들어옵니다.
그럼 4월에 출발하시는 겁니까?
되도록 한분이라도 더 꼬드겨서 같이 출발하십시요..
혼자하는 투어보다는 그래도 둘이 낫죠. 정신적인 위안이 가장크고 무엇보다 사고위험등등....
회사도 다 접어버리고, 세상 다 잊고 따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아...회사를 지켜야 합니다.
초보맨님 각 도시에 들리실때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겜방에서 올려주세요 ^^
그리고 제주에서 뵙죠.
초보맨 wrote:
>박찬수님께서 잡으신 일정과 제가 잡은 일정이
>좁힐수 없는 차이를 보이기에
>이몸 무식하나마 무대뽀 정신의 송강호님을 뜨올리며
>외로운
>전투(전국투어)를 갈까 합니다
>4월 7,8,9,10일중에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하여
>하늘에 무사함과 안전운행을 제사드리고
>쥐도 새도 개미도 모르게 쏘아 볼까함니다
>
>제가 제일 걱정되는거이 말이죠
>자동차들입니다
>어릴때 125cc오토바이로 전투를 갔을때도 그넘의 자동차땜시
>허벌나게 고생을 해서리
>제 몸엔 그때 그 전투의 상처가 훈장처럼 남아 있음다
>사고로 중도 포기
>오토바이 폐기처분 21바늘의 외상을 입고 조금만 시골
>의원에서 수술을 받고 전투를 포기해야 했던
>눈물나는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
>
>왈바여러분과 제주투어 일정을 맞추려면
>7,8,9,10일날쯤 서울을 출발 목포에서 제주도로 건너가서
>기다리도록 하겠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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