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야간바이크 대 환영입니다.
트렉키님 밧데리 강좌도 있고 하니 먼저 만나서 물건 구입후 야간바이크로 이어지면 딱이겠군요.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쳐주셔여~~~
대모산이 거의 생활이 되셨네여.
근데 어떻게 그 또랑을 추억의 도랑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저는 아직도 그때의 후유증으로 흑백필름이 순간순간 떠오릅니다.
아..정말 보통분이 아니십니다...
클리프 wrote:
>일요일 아침, 운동삼아 대모산으로 쐈지요.
>일원터널 입구쪽에서 시작해서 구룡산 들러 내리막 1번 (그 계곡쪽으로
>가다가 내리막이 알록달록 재미있는 그 곳)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기분도 좋고 해서 12번 종점쪽으로 해서, 그 추억의 도랑을 끼고 다시
>올랐지요. 내리막 2번을 까꾸로 올라서 (여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일원 터널 쪽으로 반대로 타고 넘어왔습니다. 중간에 다른 팀 사람들도
>보구요. 반대로 넘어 오는 것도 쏠쏠하게 재미가 있더군요. 사람들만
>없었으면 왕창 쐈을겁니다. 이제 물기도 다 말라 흙에서 먼지도 폴폴
>나는 것이 아, 쏘는 계절을 실감했음다.
>
>오전은 이렇게 끝나고, 오후에는 두 딸애를 데리고 대모산 산책을
>갔지요. 그 오르막 끝나는 곳에 청소년 훈련장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놀다가 내려왔죠. 오후에도 잔차타고 오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주중에 한번 야간번개를 때려야겠음다. 대모산 왕복 + 압구정 투어로.
>
>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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