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고가 있었군요. 아무쪼록 빠른 완쾌바랍니다.
저도 윌리하다가 순간 양쪽 클리트가 페달에 껴져서 그냥 뒤로 꽈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늘이 노랗더군요. 다행히 엉덩이와 허리부위만 아프고 그것으로 끝났지만서도....
집이 지척에 있으셔서 자주 뵙고했는데 얼마동안은 이젠 자전거 타고선 못뵙겠네요.TT

우선 몸추스리시고 좋은 경험하셨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그만하기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며...)

걱정하지 마십쇼. 자전거 당분간 못 타시지만 자전거 번개가 아닌 모임 번개 만들어
얼굴 뵙고 얘기 나누고 하는 자리 만들어 자주 뵙죠.니콜라스님, 힘내세요!!!

니콜라스 wrote:
>먼저 여러분이 걱정하실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
>지난 수요일 저녁 클리프님의 야번이 있던 날이죠.
>전 저녁 9시쯤 가벼운 솔로라이딩을 할까하는 생각에
>집을 나섰습니다. 스카이웨이를 거쳐 성북동 쪽으로 진행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스카이웨이 초입에 들어서니 바람도 심하고
>웬지 컨디션이 좋지않아 방향을 집으로 돌렸습니다.
>참 인간의 느낌이란 이상하죠..
>돌아오는길에 아파트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내 길은 잘 아시겠지만 나름대로 트라이얼 연습하기가 좋잖아요?^^
>최근 윌리가 좀 되던터라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