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날이라(백수도 평일엔 바쁘답니다......)
겨우내내 묶어 뒀던 잔차를 닦기로 맘먹었어요
예상보다 빨리 5월 6일이면 전국투어를 출발할 수 있을것 같아,
그전에 광도 내고 어느정도 정비나 업그레이드를 조금 해야할것 같아,
집앞 주차장에서 수돗물을 털어놓고 일단 시작했습니다.
체인이며 스프라켓,뒷바퀴 쪽 ..기름때와 먼지 흙으로 덕지덕지.....
물로는 어림도 없어 보여서 일단 WD-어쩌구하는 걸 잔뜩 뿌리니까
어느정도 때가 일어나더라구요...그담에 좁은 홈은 낡은 칫솔로
빡빡 문지르고 넓은 곳은 화장실 변기 솔로 빡빡 문지르니까
잔차 본래의 색깔이 반짝~~하고 나타나기 시작...
그렇게 전체적으로 때를 어느정도 털어낸 다음, 비트세제 를 대야에
잔뜩 풀어서 뿌려가며 다시 씻어내니까 기름때가 잘 일어 나요..
다시 수돗물을 쎄게 털어서 구석구석,,,,
이러기를 두어시간 했어요. 잔차가 싸구려라도
별도로 부착한 짐받이 외엔 거의 알루미늄에 녹 안나는 소잰지이라서 그런지
녹이 안났네요. 깨끗한 천으로 구석구석 닦으니까
스프라켓,허브,림 크랭크...모두가 은빛으로 반짝반짝.......
잔차를 몇번 들었다 놨다를 하면서 물기를 털고 마른 천으로 다시 닦고...
마지막으로 아까 뿌린 그 스프레이로 중요부위에 기름칠.....
이로써 청소는 아주 훌륭하게 끝났죠.
그런데 닦고보니 문제가 한 둘이 아니네요.
우선 눈에 띄는게 체인 마디 중에 휜게 아주 많이 보였어요. (이거 말이
되는지....아무리 싸구려 잔차지만 체인이 어케 휘는지....놀랬음.)
그리고 브레이크 케이블도 녹슬고 ...
사실 브레이크가 제일 맘에 안듭니다. 무지 싸구려고 제동력도 엉망.
이번 투어 하기전에 꼭 바꾼다면
체인과 브레이크 쪽, 그리고 바퀴...(바이크 홀릭님이 지적해주신 내용 그대로)
체인커터가 없어서 그 지저분한 체인을 무려 한 시간 가까이 일일이
닦았는데.......--;;
겨우내내 묶어 뒀던 잔차를 닦기로 맘먹었어요
예상보다 빨리 5월 6일이면 전국투어를 출발할 수 있을것 같아,
그전에 광도 내고 어느정도 정비나 업그레이드를 조금 해야할것 같아,
집앞 주차장에서 수돗물을 털어놓고 일단 시작했습니다.
체인이며 스프라켓,뒷바퀴 쪽 ..기름때와 먼지 흙으로 덕지덕지.....
물로는 어림도 없어 보여서 일단 WD-어쩌구하는 걸 잔뜩 뿌리니까
어느정도 때가 일어나더라구요...그담에 좁은 홈은 낡은 칫솔로
빡빡 문지르고 넓은 곳은 화장실 변기 솔로 빡빡 문지르니까
잔차 본래의 색깔이 반짝~~하고 나타나기 시작...
그렇게 전체적으로 때를 어느정도 털어낸 다음, 비트세제 를 대야에
잔뜩 풀어서 뿌려가며 다시 씻어내니까 기름때가 잘 일어 나요..
다시 수돗물을 쎄게 털어서 구석구석,,,,
이러기를 두어시간 했어요. 잔차가 싸구려라도
별도로 부착한 짐받이 외엔 거의 알루미늄에 녹 안나는 소잰지이라서 그런지
녹이 안났네요. 깨끗한 천으로 구석구석 닦으니까
스프라켓,허브,림 크랭크...모두가 은빛으로 반짝반짝.......
잔차를 몇번 들었다 놨다를 하면서 물기를 털고 마른 천으로 다시 닦고...
마지막으로 아까 뿌린 그 스프레이로 중요부위에 기름칠.....
이로써 청소는 아주 훌륭하게 끝났죠.
그런데 닦고보니 문제가 한 둘이 아니네요.
우선 눈에 띄는게 체인 마디 중에 휜게 아주 많이 보였어요. (이거 말이
되는지....아무리 싸구려 잔차지만 체인이 어케 휘는지....놀랬음.)
그리고 브레이크 케이블도 녹슬고 ...
사실 브레이크가 제일 맘에 안듭니다. 무지 싸구려고 제동력도 엉망.
이번 투어 하기전에 꼭 바꾼다면
체인과 브레이크 쪽, 그리고 바퀴...(바이크 홀릭님이 지적해주신 내용 그대로)
체인커터가 없어서 그 지저분한 체인을 무려 한 시간 가까이 일일이
닦았는데.......--;;
그래도 제 집 계단옆에 빤짝거리며 묶여 있는 노란 잔차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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