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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뼈를 맞춘다는것이 어떤건지.

........2000.03.21 13:01조회 수 1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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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르겠네여. 아직 한번도 부러져 보질 않아서...
근데 손가락 부러진 사람 뼈맞추는거 ㄷ소리 들었는데, 그것만해도 울고불고 난리더군요.
그런데 니콜라스님은 다리가 부러지셨으니 정말 고통이 어쨌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런 와중에서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다니...
역시 니콜라스님도 정상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

빠른 쾌유를 위해....잦은 염장번개로 니콜라스님의 염장을 질러, 적당한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한 뼈의 조기 접합증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드리죠..기타 엔돌핀 요법과 스팀팩 요법도 있으나 메딕이 없이는 오히려 체력이 감소되니 신중이 선택하겠습니다.

위의 염장글도 일종의 엔돌핀 요법이었습니다 ^^

강두선 wrote:
>안녕하세요?
>아....뼈를 맞추셨군요....
>하...말씀들어보니.....상당히 괴로우셨겠어요
>그럼 이제...문병을 가야겠죠?^_^
>기다리세요^_^.....곧 찾아뵙겠습니다....^_^
>그리고 수술말고 깁스로 해결되길 빌겠습니다
>그럼 이만....
>
>
> 빠른 쾌유를...
>
>
>니콜라스 wrote:
>>오늘 뼈를 맞췄습니다. 거의 혼절의 단계에서 헤메다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클리트 안빠져서 생기는 골절은
>>단면으로 똑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나무젖가락 뒤틀어
>>부러트렸을때 길게 뒤틀리면서 부러지듯 그렇게 부러집니다.
>>그만큼 뼈를 맞추기 힘들죠. 전 내일 아침 결과를 가지고 수술을
>>할 지 깊스로 버틸지를 다시 결정한답니다.
>>수술까진 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절대 트라이얼은 클리트 빼고 하시고..^^
>>자신 없으시면 클리트 꼭 빼고 라이딩 하세요.
>>저도 거의 습관적으로 클리트 끼고 빼고 하지만
>>일이 안될려하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무조건 팔자로 돌릴게 아니라 예방할수 있으면
>>예방해야죠. 트라이얼은 꼭 클리트 뺀다 !!
>>그렇지 않으면 뼈를 맞추는 그 짜릿한 아픔을 맛보실 겁니다..^^
>>지금도 귓가를 맴도는 소리 땜에 고생합니다.
>>찌끄덕..뚜 다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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