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요일은 잔차를 안탈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나와서 신경쓰여지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머리도 식힐겸 나와서 솔로 라이딩을 했죠.(나도 번개 올릴까?)
왜 은근히 힘들게 올라가는 언덕 있죠 .
그런길을 들어서고 나는 내려 갈려고 하는데
길 입구가 보통 시끄러운것이 아닙니다. 무슨 사고가 났나 십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그곳에서 더이상 가지를 못하고 멈추워 서버리고 말았습니다.
귀여운 꼬마 아저씨가 머리에는 큰 헬멧을 섰고 먼진 선그라스에
졸 바지는 아니지만 진 바지 입고 멋있는 긴팔 남방에 나이키 신발에
두발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넓은 길이 좁다고 다차지하면서 올라오는데 꼬마 아저씨도 힘들지만 구경하는 사람이 더 힘이 드니 선그라스을 써서 눈동자는 볼수 없지만 힘이들어 입이 씰그럭 거리고 페달을 젖느라 온힘을 다하는 모습 넋을 잃고 바라봤죠.
더욱 재미 있는 것은 아래는 아빠, 위에는 엄마가 있고 격려 하는 것입니다. 아빠는 고~, 고~, 하며 외치고 엄마는 손벽치며 캄온,
캄온 하며 아이에게 격려하며 힘을 실어 주는데 그 소리치는 소리가 어찌나 소란한지 ....
꼬마 아쩌씨가 힘이들어 아빠를 쳐다보면 아빠는 가라고 손짓하고
엄마을 보면 오라고 제가 바꿔놓고 봐도 엄마와 아빠의 격려 때문에 힘이 솟을것 같은 부위기 였습니다.
꼬마 아저씨 포기하지 않고 몸을 비틀며 올라오는 모습이 얼마나 장한지 그곳은 삽시간에 사람들이 모여서 가던 발을 멈추고 응원을 해주는데 미국 사람들의 특이한 모습이 나오던군요
꼬마 아저씨 여러 사람의 응원에 고무 되였는지 조금 전하고 다르게 씩씩하게 페달링을 하면서 다 올라 와서는 잔차에서 내리던히 두 팔을 높이들고 해냇다고 껑충 껑충 뛰면서 엄마 품에 안기더군요.
주변 사람들은 박수을 치고 ....
이것이 행복이 아닙니까?
3식구가 전차을 통해서 격려할 수 있고,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을수 있고 삶이 무엇인가을 실제 속에서 가르칠수 있는 주용한 계기들이 아닐런지요.
엄마와, 아빠, 그리고 꼬마 아저씨 전차을 타고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강박하고 메마른 사회와 가정을 보다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니 저의 마음도 져며 옵니다.
가정은 소중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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