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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술에 배 부를수는 없겠죠....

........2000.03.23 16:14조회 수 14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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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첼로 본사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매장 담당자 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첼로 홈페이지 얘기도 나왔습니다. 담당자 말씀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구, 홈페이지 오픈한것이 무척 쑥스럽다고 하시더군요.
김성칠님께서 지적하신 많은 부분이 공감갑니다만, 이제는 저희 MTB 메니아들두 약간의 여유를 갖을 필요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첼로뿐만아니라 다른 국내 메이커나 샵들.....조금씩 나아지겠지요, 조금씩 변화/발전 할거라 믿습니다. 어느 정도는 저희들도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하겠지요.

김성칠 wrote:
> 저는 첼로라는 회사가 자전거관련전문사이트를 만든다고 해서 아주
>아주 큰 기대를 갖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전거 및 그 부품들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정보를 제공해서 자전거를 구입함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는 자전거 관련 사이트(www.sportsbike.co.kr)를 작년부터 만들어 왔지만 첼로가 아주 잘 만들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 같아, 작업을 중단하려고 했습니다.
> 그러나 막상 첼로 사이트를 열어보니, 저의 관점에서 보면 아주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첼로사이트는 한국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영어
>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첼로의 주된
> 영업권은 영어사용지역이든가 아니면 첼로의ㅜ 직원, 사장
> 그리고 대리점주인들, 고객들이 영어를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인가
> 봅니다.
> 그러나 여기는 한국이고 게다가 첼로가 돈들여서 그런 것을
> 만들지 않아도 영어를 좀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첼로가 제공하는
> 정보보다 더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2 첼로사이트는 철저히 공익성을 상실한 채 90년대이전의 상업이
> 기주의에 빠져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에게 자전거를 구
> 입함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는 광범위하고 깊은 정보를 제공해
> 주기보다는 자기들이 취급하는 물건들만을 소개하고 있기때문입
> 니다.
> 저는 첼로사이트라면, 일반 자전거샵의 사이트들과는 달라야
> 한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첼로는 단순히 장사를 하는 기업이
> 아니라 우리나라에 자전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고
> 객들이 믿을 수 있게 자전거를 만들어 탈 수 있도록 기여함과
> 동시에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했기때문
> 입니다. 그러나 첼로는 공익성을 상실해버린 집단인 것같습니다.
>
> 저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큽니다.
> 저는 첼로에 서비스를 의뢰할 때도, 첼로는 어디서 샀는가를 중시
> 합니다. 첼로가 적어도 어떤 제품에 대한 딜러권을 갖고 있으면,
> 고객이 어디에서 구입했든지간에 그 제품에 관한 유료 및 무료
> 서비스의 의무도 있지않는가 생각합니다.
> 제가 듣기로는 첼로 사장은 호걸이라 가슴이 넓은 사람이라
> 들었는데, 아무래도........
>
> 제가 사장이라면 첼로사이트를 다시 작업하겠습니다.
> 김 성칠
>
> 것하고 라면 ㅇㄹ
> 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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