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이 말씀하신 첼로싸이트의 문제점 자체의 맞고틀림을 말하고자 한것이 아니였습니다. 거의 모든부분 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그것은 저뿐만아니라 자전차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또한 첼로를 위시한 국내메이커나 수입상들의 폭리에 대해서도 모르는바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대부분의 물품들을 외국의 Mail Order Shop에서 주문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Mail Order Shop에서의 주문 구입은 비록 저에게 금전적인 이득을 주고는 있지만 항상 자그마한 문제들을 수반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국내에 많은 샵들과 수입 딜러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야만 하는 현실이 우습기도 합니다.
더우기 님이 말씀하신데로 수입상이나 메이커들의 폭리에 아무도 항변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느끼셨다면, 오직 님만이 항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기도취가 아닐까요. 많은 분들이 드러내지는 않고 있지만 위의 샵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있으며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가볍게 보셔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추신) 저는 개인적으로 Wildbike 홈페이지를 무척 사랑합니다. 그래서 Wildbike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릴때는 매우 주의를 합니다. 김성칠님이 제가 올린 글때문에 마음이 상하셨다면 매우 미안한 일입니다. 하지만 글을 올릴때는 Wildbike 홈페이지 게시판의 수준을 저하시키지 않도록 언어 사용에 주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성칠님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토론이나 의견교환을 원하신다면 이번 토요일(25일) 번개(Let's Race 참조)에 참석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성칠 wrote:
>미루씨 내가 첼로 사이트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은 사이트를 잘 만들고 못만들고가 아니요.
> 당신이 이 말을 이행한다면 관점의 문제다.
> 당신이 촌뜨기가 아니라면 이름을 밝히고 무엇인가를 말하기바랍니다.
>
> 시장은 옛부터 물건을 사고파는 곳만이 아니라 소식을 주고받고 여론을 형성하는 곳이기도 하지요.물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중에는 지성적이고 경우에 밝은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 그래서 첼로나 경일 등이 폭리를 취해와도 아무 반발도하지못하는 같더군요.
> 한번 상상해보십시요! 마빅 크로스 맥스 휠세트가 140만원, 125만원했던 것이 지금은 79만원에 팔겠다고 하니 얼마나 한국의 소비자들을 상대로 상대로 사기를 쳐와겠소!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