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분이라는 대 인파가 모여 아주 즐거운 라이딩을 했습니다.
근데 사람이 많은데다가 원래 막가는 와일드바이크 운영자 스타일땜에 체계적인 준비가 없어 좀 중구남방 이었죠.
김성훈님의 말씀대로 담번부터는 확실히 정해놓고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김성훈님 기륭이와 함께 담 번개를 책임져 주십시요 후후..
멀리서 허리케인팀도 오셔서 한마디로 개때 라이딩이었습니다. 등산객들은 아주 좋은 구경꺼리 많이 했지요.
오늘은 말타시는 분도 2분이나 봤습니다.
근데 그놈의 말들은 그 힘든 업힐을 정말 뚜벅뚜벅 휘파람 불며 걸어올라가더군요. 징그러븐 넘들.....그넘들은 체질적으로 업힐 머신인가 봅니다. 근데 승마때문에 길이 너무 많이 망가지더군요. 아마 이번에 오신분들중 의식하지는 못했겠지만, 분명 한두분은 말X 을 밟으셨을겁니다.
타이어 닦으실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저는 안밟었더라구요.
김영호님과 다복솔이....그냥 오셨다 인사만 하고 가셔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봄날에 자전거도 못타시고 흑흑..
장우석님의 그 애처로운 눈빛도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