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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회 다녀왔습니다.

........2000.03.27 12:06조회 수 1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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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요일, 일요일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참가자들의 열의는 대단한데 연맹인지 뭔지 ...대회운영은 역시 미흡하더군요.(지들끼리 쌈박질 해대고.....)
무슨놈의 이해관계가 그렇게들 복잡한지 dh기록도 야기가 많더군요.
어째 슬픈야그를 뭔저 했군요.

그럼 재미있는 야기 해드릴께요.
제가 토요일 다운힐 연습한답시고 마지막 점프대헤서 날랐거든요.
슈퍼맨 ~ 퍽.......으으.....(맨땅에 쳐 박았습니다)
오늘 병원에 갑니다. 온몸의 타박상은 참겠는데 장파열 직전인 내 순대가 영 시원치 않군요.
그래도 일요일 xc와 dh모두 출전 했습니다.(16등, 14등)
잘했죠?(하하하ㅎ....)

코스는 작년보다 업힐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도 바퀴가 닿는곳은 흙인데 주변은 모두 바위 아니면 돌 입니다.
토요일 상급자 xc시합때 3명 실려갔다고 합니다.
다운힐 코스는 재미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마직막 크라이막스 급하강후 점프 3번 큭큭큭......
(점프연습하다 올해 병원 두번감)
일요일에는 점프대 주변으로 관중이 꽉 .....
점프 잘하는 것보다 넘어질때 함성이 훨씬 컷음.

참가자는 서울에서는 많이 못온것 같더군요.
우리의 허리케인 친구들과 몇몇, 그리고 나머지는 거의 경상도와 전라도사람들 이었는데 촌x들 잘타더군요.특히 베타랑.......
다음엔 아래동네에서 경기하면 안갈람니다(낄낄낄.....)

김해는 생전 첨 가봤는데...동네가 깨끗하고 인상이 좋더군요.
그리고 제가 묵은 황토방여관은 호텔수준이었고(3만원) 깨끗했습니다.
한정식은 2인분에 3만5천원인데 해산물이 신선하더군요.

전 병원갑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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