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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울 나라 애덜...

........2000.04.03 15:15조회 수 1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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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도불과 몇년전과 비교해보아도 그나마 많이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표현방식을 지키려고 애를쓰고 있고, 주관도 많이 뚜렸해졌습니다. 교육도 획일화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고, 기성세대들도 전반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창의력개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폭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자유의 의미를 아는가 하는것입니다.
[자유] 라는 단어에 대해 제대로 의미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실제로 얼마 되지 않을것입니다. 그나마 그것도 각자 자기만의 해석을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공통관심사로서의 자유라는 단어의 객관적인 의미와는 좀 동떨어져 있습니다.
자유를 이질적으로 해석하고 있죠.

하지만 하루하루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생각으로 전환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미래는 아직 밝다고 생각됩니다.


워싱턴님 울나라 청소년들 불쌍한건 사실이지만 후후,,,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워싱턴님같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더욱 그렇죠 ^^
왜냐구요?
워싱턴님이 미국넘들 점프연습하는 기사를 써주시면 울 나라 청소년들이 그걸 볼꺼 아닙니까? 그럼 울나라 애덜도 아~~~ 이거다...싶은 생각이 들면 그동안 자신이 생각못했던 것들에 도전해 볼 수 있을겁니다.
왜 울 나라엔 동네에 저런게 없냐? 하나 만들자. 해서 땅파서 만들수도 있고 말이죠.

워싱턴님은 새로운 문화전파의 메신져가 되실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한국은 제가 지킬테니 넘 걱정 마십시요 헤헤.


워싱톤 wrote:
>지난 주에는 볼일이 있어 아시는분 가정을 방문 한적이 있었죠.
>갑작이 집 뒤쪽이 시끄러워 지는 것입니다.
>무슨일 이냐고 주인 한데 물어 보았던이 동네 애들이 잔차을 탄다고
>그 말에 구미가 (역시 왜 전차 이야기만 하면 이런지 )확 당깁니다.
>몸은 체통을 지킬려고 애쓰는데
>마음이 말을 안드니.
>마음 따라 몸이 따라야 하나 ?
>고민 고민 하다가 모든것 펭게치고.....^-^
>
>아우성 인곳에 와보니 3명의 알라들(16살 정도)
>점프 연습 하는 것이 였습니다.
>출발 지점에서 부터는 활강 하도록 비스듬한 내리막길.
>그리고 오르면서 약간 높은 둔덕을 흙으로 만들어 놓고 .
>내리 쏘면서 둔덕을 오르며 -------- 점프.
>날으면서 착지 .
>고 넘들의 놀이가 그러니 잘 하더라구요.
>
>저는 시도을 해보니 아리랑 고개 넘어가는 실력.....
>
>다른 것도 해보라고 했던이 트리이얼을 하는데
>아예 가지고 노는 수준이고 저 속에서 일류 선수가 나오당가?
>말로만 듣고 비데오에서 보던 것을 하는데 저런 넘들 산에다 갔다 노면 타잔으로 변하겠죠.
>전차 인구의 저변과 두터운 실력 동네에서 애들을 통해서 확인 했습니다.
>
>이제 아예 카메라는 필수가 되여야 할것 같습니다.
>
>울 나라의 청 소년들을 생각하면 애처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좋와 하는 것을 마음 놓고 할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무한정 발전 시킬수 있는 마음에 여유와 도전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하나의 기술을 습득 하는데 얼마 만큼 정직하게 배우는가도 몸으로 체험 할수 기회가 되가 여러 모로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정신이 없서서리.
>연습용은 bmx 였습니다.
>
>이제 왈바의 씨즌 !
>즐거운 라이딩 하시고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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