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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캡숑좋은대.. 난 모야

........2000.04.20 16:15조회 수 2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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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고 화창하고 따스하고..와 이젠 완전히 추위는 물러가고
그런대 난 모야 집구석에 처박혀서 박스 정리에다. 짐싸고 있으니..
거기에 다음주 시험이라 공부하는척 하느라, 눈치보랴...
시험 없는 새상에서 살고파...
에고 학교 때려치고 백수나 할까....???!!!!!
자전거 한대 들고 가출을 할까?????
이게 뭐야.. 공부가 왜이리 하기 싫지....
인생무상.......
손에 잡히는 것이 하나도 없군요...
생각없이 패달이나 돌리면 좋은대.....
집에 엄마만 없으면 자전거 들고 나가서 횅하니 한바퀴 돌고 올텐대
왜이러지....
나도 봄타나?????
원래 난 둔감한 녀석이였는대......
외로운강???
나도 짝꿍이나 만들까????(능력이 안되서리....돈도 없고-있는돈 자전거와 컴퓨터, 음반-한마디로 취미에 다 쏟아 붙고 있음)
눈물TT


어제 야간 라이딩때 새벽 한시에 들어왔다고 엄청 꾸사리 먹고
다음에 또 야간 라이딩 하면 자전거 뽀샤머린다는대...
이젠 야간에는 힘들듯

에고 빨이 돈 벌어서 출가하든지 해야지(아님 장가를 훌쩍 가버리던가-장가는 혼자가나??)
그래야 좀 잔소리 않듣지(마누라 잔소리가 더 무섭다는대....)
남자 새끼가 좀 늦게 들어올수도 있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25인대. 아직도 애취급이야...
헤고 ... 이게 뭐야...
에고 엄마가 또 ...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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