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도 첨이니깐 소개를.....이쁘게 바주이소

........2000.04.23 08:02조회 수 165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십니까. 저도 글로써만 여러분 만나뵙다가 오늘 마침내 남한산

성 번개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는군요. 아 새벽부터 잠을 설쳤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 시간강사(사회학)로 여기저기 보따리 장사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빨리 논문 완성해서 regular job을 잡아야 허는 눔이죠. 그런데도 돈이

썩어도는지 결혼할 때 색시 감언이설로 설득해서 트랙8900에다 머 제 실

력으로는 한참 과분한 잔차를 조립했습니다.

산악잔차 타기 시작한 지는 얼추 3년 정도 됩니다만 본격적으로 미친

듯이 타기는 한 8개월 정도? 수원에 이사오고 부터인 것 같습니다.

보기드물게 좋은 취미를 가졌다고 칭찬해주는 색시의 역시 보기드문

내조 덕분에 오늘도 힘차게 남한산성을 정벌해 볼랍니다. 여러분 앞으

자주 만나뵙죠. 아참 어제는 먼저 수원 사시는 왕창님하고 남한산성

이브 번개를 가졌습니다. 에버랜드 뒷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저도

사람들 따라서 한 번 가본 코스라 여기저기 헤매다 결국 길을 잃고

무슨 레이크 어쩌고 하는 골프장 한가운데로 내려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덕택에 다음에 가면 길 잘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왕창님은

역시 여러 분들의 증언(!) 대로 발군의 체력과 실력과 따뜻한 인정을

발산하는 분이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비 쫄딱 맞은 몸에 육개장과 소

주 한 병을 나눠 들이붓고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아이쿠 이거 주저리

주저리.... 어쨋든 오늘 여러분 만나뵙게 돼서 너무 영광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39
184776 달았습니다(냉 텅~~~) kulca89 2004.03.30 164
184775 애고애고 hp100 2004.03.30 171
184774 헐 이것참... 넣어둬넣어둬 2004.03.30 168
184773 달아씀 ddol264 2004.03.30 176
184772 윽.... 안달수가 있남.....ㅠ.ㅠ 필스 2004.03.30 175
184771 리플을 달라고 하는것보다 더 무서움 도로보우 2004.03.30 166
184770 초보맨님~! 넘하시는거 아뉴? 십자수 2004.03.30 177
184769 어찌 그냥 가리요....어찌 리플을 않달수 있겠소...감히..(냉텅) nineyards 2004.03.30 154
184768 흑흑흑 아스테릭스 2004.03.30 167
184767 ㅡㅡ; (냉무) 하로 2004.03.30 145
184766 >.< 토마토 2004.03.30 149
184765 안달수가 없잖아요...ㅠㅠ gto 2004.03.30 165
184764 절대 리플달지를 마세요 dbsgh1500 2004.03.30 144
184763 ^^* 제발 리플 좀 달아주세요, 하루살이 2004.03.30 162
184762 ㅋㅋㅋㅋ 냉텅 대갈마왕 2004.03.30 166
184761 절대 리플달지 않겠다는 각오를 무너뜨리는.... 飛白 2004.03.30 146
184760 ㅇ~~~엉 뽀스 2004.03.30 184
184759 거참... 돌아가시겠네 어쩌란 말이야^^ Tachyon 2004.03.30 167
184758 나보고 어떻하라구요..ㅠ.ㅠ cmsgo 2004.03.30 168
184757 괜히 본 듯 싶네요.! 그건그래 2004.03.30 15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