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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니 ! 저의 아내와 이렇게 같을 수가......

........2000.04.26 23:35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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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아내이신것 같습니다.
걱정을 해주면서도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니 말입니다.
저의 아내도 그렇습니다.... 속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의 앞에서 만큼은 아주 이해를 잘해 줍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미안한 마음도 들때가 있습니다.
클리프님 아주 좋으시겠습니다.

세상을 모든 아내들이 이렇게 이해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클리프아내 wrote:
>어찌 제 맘을 이리 잘 아시나요..^ ^
>저는 세발자전거만 간신히 타지만 와일드바이크에 하루한번은 꼭 들어오는 사람입니다..산악자전거에 관심이 많냐구요..후후..아닙니다.
>오늘 어떤 글이 올랐나..정확히 말하면 번개가 있나없나..알아보려구요.
>클리프란 사람이 번개 쳤나..클리프가 번개 참석할건가가 저에겐 가장 중요한 사안이구요..그담은...번개 있으면 알려줍니다..좋은 와이프인척 하면서요..
>자전거 타기 다른 취미보다 좋은 취미는 맞겠죠?
>믿어보겠습니다..
>
>지난번 제주도 다녀온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오늘 번개띠웠길래 속으론 야속했는데 폭파되었단 게시판 글을 보니 힘이 빠진 남편 얼굴이 젤 먼저 떠오르던데요?
>여기 참여하시는 분들 자전거도 좋지만 건강 조심하셔요.
>지난번 발목 타치신분도 빨리 회복해서 같이 타시구요.
>글고..클리프가 자청하여 너무 오래 타려하면 좀 말려주셔요..
>집에서 제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신나는 라이딩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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