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몇몇분이 참가못하시게 되었습니다.

........2000.04.27 14:12조회 수 150댓글 0

    • 글자 크기



강두선님도 초보맨님의 옆차기 충돌로 인한 바퀴뒤틀림으로 림을 교환하느라 출전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아버님한테 ^^)
그리고 고형주님 고용주님도 출전못하시고 Onbike 님도 못가시는군요.

그래도 아직 개때작전은 유효합니다.

이번대회처럼 자전거 안타고 나가보긴 처음입니다. 아마 꼴등만 면해도 잘한걸겁니다. 걱정이 되는군요.


고형주 wrote:
>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베란다 넘어의 들판을 바라 보았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63빌딩도 보이고 남산의 타워도 보이지만 ,
>오늘은 비가 오고 해서 신월산조차도 보이지가 않는군요.
>
>앞의 개울에는 언젠가 부터 농사 준비를 위해서 수문을 닫아서
>물을 채워놓았습니다.(비가 오지를 않으면 몇명의 낚시꾼이
>있었을 텐데............)
>요몇일 단비가 내려서 논둑에는 파릇한 새싹이 돋고있고,
>농부들은 이제 막 시작이 될 모내기를 준비 하느라 우비를 입고
>삽을 들고 논을 가는등 분주히 움직입니다.
>비가 오지를 않았다면 제비도 보이고, 백로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얗고 목이 긴 새도 떼를지어 날아 다닐텐데.
>
>마음이 울적해 지는군요. 비가 오는 탓도 있지만 ,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 잔차를 타고 문학산에(인천의 문학산) 가보려고 했던것도 못하고
>(제가 사는곳이 인천이라서........), 또 금산에 가지 못할 것을 결정을
>하고나니 기운이 빠집니다. (처음으로 대회에 나가 보려고 했었는
>데...............아쉽습니다.)
>기회야 또 있겠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아쉬움이 많이 생기는군요.
>
>금산에 가시는 분들이 좋은 경험도 하시고, 좋은 성과도 올리고
>오시기를 이곳 인천에서 바랄뿐입니다.
>
>금산에 가지 못하는 인천의 외로운 한마리 흰머리 독수리(하얀 머리를
>멋지게 치켜세운 용맹스러운 흰머리 독수리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
>의 넋두리 였습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141839 그렇지 않아도...이번 주 토요일에는 mystman 2005.03.17 198
141838 ㅎㅎㅎ zara 2005.03.17 286
141837 혹 실행하신다면 제가 얼마라도 스폰해드리죠.. prollo 2005.03.17 341
141836 그렇다고 하더라도.. prollo 2005.03.17 232
141835 어릴때부터의 세뇌의식.... zara 2005.03.17 243
141834 일본인들 역사의식이 없는건 상상을 초월하죠.. prollo 2005.03.17 369
141833 어제..동호회 후배랑 술마시면서 독도얘기가 나왔습니다. zara 2005.03.17 572
141832 저같으면.... zara 2005.03.17 179
141831 lkj1109님 palms 2005.03.17 220
141830 헉!!! zara 2005.03.17 218
141829 꼭들 보세요. palms 2005.03.17 503
141828 전... zara 2005.03.17 356
141827 현재 시각 세시 이십사분 켑틴제로 2005.03.17 289
141826 아~이 한심한 마음... palms 2005.03.17 187
141825 전 자유인 아닙니다. ^^ 그건그래 2005.03.17 264
141824 내가어디 가나용... treky 2005.03.17 144
141823 이유도 아닙니다. 십자수 2005.03.17 364
141822 홀릭님, 다굵님, 빰쑤님 등등등.. 십자수 2005.03.17 403
141821 직업이 어케 되세요?? prollo 2005.03.17 612
141820 우리나라는 항상 당하는 나라!! 까짓거 독도 줘버립시다!!! isolist 2005.03.17 24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