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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뉴욕한인 피터 김씨 성공 스토리 $$$

........2000.04.29 15:23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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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27일 (목요일) 미주 한국일보 워싱톤 판에서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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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투지 9년만에 관광뻐스 55대 알부자.
뉴욕의 관광운수 회사 "스카이 라이너"의 대표 피터 김(뉴욕.35)씨가 주목받는 386세대로 떠오르고 있다.
김씨는 55대의 버스를 갖고 있지만 매일 첫 전기도 켜고 마지막 전기도 직접 끌 정도로 성실한 인물로 특히 신체ㄷ장애자를 돕는 일에는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 심장에서 동맥과 정맥이 바뀌어 태어났던 아들이 "일단 병원에 들어온 환자는 돌본다"는 미국식 정의로 생명을 건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가 버스관광에 입문한 것은 이민 9년만인 지난 91년인데 최고의 써비스를 앞세워 다른 회사보다 15-20% 비싼 요금을 받으면서도 고객의 90%가 외국인, 연매출 1,000만 달라인 중견 관광운수회사를 일구기 까지 과정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다.
관광업자로 조금씩 자리을 잡아가던 김씨에게 이탈리아계 마피아가 다가와 상납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차라리 차를 불태우고 끝내겠다"고 맞서자 물러섰다.
중국계 갱단은 더욱 살벌했다. 버티던 김씨도 이들이 가족까지 들먹이자 결국 10만불을 챙겨들고 차이나타운에서 두목을 직접 만나서는 "같은 이민자인데 누구는 땀흘리고 누구는 놀고 먹느냐. 더 이상 상납은 없다"며돈을 건네고 돌아섰다. 사흘후 두목의 양자라는 사이먼이 찾아와 "우리는 명 나라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있는 협객조직 "홍문"이다. 앞으로 너는 건드리지 않겠다"며 그대로 돈을 돌려줬고 그일로 사이먼과는 친구가 되였다.
버스를 늘이는 과정에 얽힌 애기도 눈길을 끈다.
처음 한대에서 두대로 늘리는데는3년, 여기서 다섯대로 늘이것은 6개월이 걸렸지만 두 때째가 힘들었다. 도일제 관광버스 "네오플렌"
으로 시작한 김씨는 계속 네오플렌을 사고 싶었지만 뉴욕 금융가는 당시 시가가 대당 28만 달라였던 네오플렌으로 살업을 확장하려는 동양인이 미덥지 않았다.
이 때 번트라라는 네오플렌 세일즈맨이 자기 돈 15만달러를 예금담보로 내놓으며 여대보증, 버스를 살 수 있었는데 안고보니 번트는 네오플렌회장의 아들로 미국 유학중에 일도 배우면서 김씨의 성실성을 눈여겨봤던 것. 당시 고마움을 잊지못한 김씨는 이후 네오플렌을 샀고 곧 발족시킬 2층버스 전문관광회사 "뉴욕 더블 텍커"를 위한 버스 25대도 전부 네오클렌을 샀다. 이 과정에서 네오플렌이 수년전 미국에 수출했다가 규격 문제로 못 팔고 있던 버스를 몽땅 사들여 번트에게 졌던 신세도몇 배로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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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아의 감동이 넘치는 승리였습니다.
정직과 성실, 끝 까지 지켜내는 인간 관계 감동적입니다

최고 축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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