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님도 제주도에서 체력이 만만치 않던데
그정도면 제가 시합에 나갔으면 길길 기겠는데요
저는 기술이 하나도 없잖아요
어째거나 한시간 넘게 수고 하셨습니다
수요일 야간 번개는 참석 하고 싶은데
돌아 올 길이 막막 하군요
다음날 아침 6시에 출근 할수 있을지
한번도 새벽 2시 까지 타보지를 않아서
한 번 붙어봐?쫓겨날 각오하고
클리프 wrote: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일일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또 조만간 다른 장소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새벽부터 서울서 만나 함께 동고동락한 와일드 멤버 여러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앞 유리창의 수난에 쓰린 속을 안고 왕복 천리길을 운전하고, 열심히
>응원을 해 주신 wawo님,
>언제나 믿음직한 풍채로 잔차운반을 위해 트럭을 기꺼이 제공해주신
>(천사)뭉치님 ^^ ,
>불의 (자의? ^^)의 체인 사고로 아쉽게 금산 대회를 끝마치신 종훈님,
>출발부터 도착까지 잔심부름을 도맡아하시고, 결승선 2Km 전, 경기요
>원의 "현재 5위에요"라는 말에 속아 미루님께 배신까지 때린 현철님,
>언제나 늘, wildbike를 (이리저리 종횡무진 ^^) 이끌고, 아쉬운 7위를
>기록한 홀릭님,
>밤새 마련한 듯한 엄청난 양의 김밥과 간식거리를 제공하고(실제로는
>미루님의 아내 되신 분께 감사드려요 ^^), basecamp까지 설치를 해
>주신 미루님,
>그리고 경기중 uphill을 오르시면서 "우^와^ 신!난!다!"를 연발하시면서
>광분하시던 서글서글한 인상의 고형주님,
>첫 시합에 중급에 나가셔서 10위권의 좋은 성적(^^)을 거두신 우리
>(무늬만) 초보맨님,
>빨간 Mantra race 잔차를 타고 ID 처럼 산을 누비고, 그것도 모자라
>안양까지 잔차를 타고 귀가하신, 마지막 휴게소에서 호떡을 제공하신
>우리의 ok911님,
>
>이하, 더 많은 분들과 더 많은 추억거리가 있었습니다.
>
>모두 고맙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글고, 초급 베테랑은 참가 인원이 100명이 넘었기 때문에, 37위의
>성적은 결코 초라한 성적이 아~니~에~요. 1초차로 미루님을 따돌려
>미루님께는 죄~송~. 제 기록은 1:30:38', 미루님 1:30:39' ^^)
>
>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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