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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키(treky) 스토리

........2000.05.06 22:58조회 수 1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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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산 정상에서 도시가 보였다. 맑은 하늘이여서 더욱더 잘 보였다.
트랙키는 잔전거 위에서 크게 숨을 쉬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어디 한번 내려가 볼까!"
그는 패달을 밟았다. 처음 가는 코스였으나 속도를 냈다.
팔과 다리에 충격들이 밀려 왔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잔 가지를 피하며
오른쪽, 외쪽 코너링에서 의 슬립.
눈앞에 급 경사가 확 들어 왔다. 그러나 그곳은 길이 넓직해서
그냥 쏘았다. 엄청난 속도로 내려 갔다.
거의 직선 코스인 길이였다. 조그마한 둔턱들에 의해 자전거는
저절로 공중에 떴다.
그때 그는 갑자기 앞이 솟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운힐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멀리 보지 못한겄이였자.
브래이크를 잡기는 늦었다는 감각에 의해 그냥 점프를 했다.
자전거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점점 내려갔다.


검은색은 보이지 않고 하얀색이 보였다.
"트랙키씨 일어나세요"
어디서 들어본듯한 여자 목소리다.
"트랙키씨 기상시간이에요"
하얀 비게위에 반쯤 감긴눈을 한 트랙키는 몸을 돌려서 누웠다.
"어! 병원...??, 주사 맏을 시간인가??"
그제서야 좀 정신이 드는듯 했다.
"내가 모라고 했죠. 낮잠을 너무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간호원은 주사기에 약을 담으면 말했다.
"자 돌아요."
트랙키는 돌아누워서 엉덩이를 깠다.
간호원은 엉덩이를 몇번 살살 때리더니 어느새 주사를 놓았다.
"오늘도 얌전히 지내면 나랑 같이 인터넷 할수 있도록 해줄깨요"
"증말요?" 트랙키는 거의 초등학생투로 말 했다.
"그럼요. 그러니 조용히 지내세요!"
그러고 간호원은 나갔다...

트랙키는 이곳에 온지 2주째다.
병명은 자전거 중독증(bikeholic-^^;)
겨드랑이 수술로 자전거를 못타게 되자
일상생활에서도 자전거가 환상으로 보이고
잘때로 몸이 자전거 패달 돌리듯이 움직이고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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